(오늘의묵상-QT) 룻기 2장 1절 ~23절 룻 보아스를 만나다.
[1-3절]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 중 유력한 자가 있으니 이름은 보아스더라.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나로 밭에 가게 하소서. 내가 뉘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유력한 자’라는 원어(이쉬 깁보르 카일)는 ‘힘있고 부요한 자’라는 뜻이다. 전장에 이어서(1:4, 22) 본장에서도 룻을 ‘모압 여인 룻’이라고 3번이나 표현한다(2, 6, 21절). 룻은 모압 여인 즉 이방여인이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이었다. 추수기에 이삭을 줍는 것은 가난한 자들의 하는 일이었다. 룻은 자존심을 버리고 무슨 일이든지 하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