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5장 1~31절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1-4절] 벨사살 왕이 그 귀인 1천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배설하고 그 1천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에서 취하여 온 금, 은 기명(器皿)[그릇]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취하여 온 금 기명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로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고 무리가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동, 철, 목, 석으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벨사살 왕은 바벨론 제국의 마지막 왕인 나보니두스의 맏아들이었다. 부왕(父王)이 중앙 아라비아의 테마에 10년간 원정을 가 있는 동안, 그는 대리통치자이었다. 벨사살의 잔치는 참 호화로웠을 것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