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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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헌금함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2 또 어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3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5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7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8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9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10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11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사람은 외형과 눈에 띄는 결과물을 보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과 다르게 마음의 중심을 보고 판단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보다 가난한 과부의 보잘 것 없는 헌금을 가장 크게 여겼습니다. 부자는 있는 중에 일부를 냈지만, 과부는 가진 모든 것을 넣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헤롯이 지는 성전의 웅장함에 감탄하여 아름다운 돌과 헌물에 대하여만 말했지만, 예수님은 장차 그 성전이 무너질 것을 예언하십니다. 이것은 십자가를 가리키는 은유인 동시에 예언입니다. 주후 70년 로마의 티투스 장군의 예루살렘 침공으로 예수님의 예언은 그대로 실현되어 헤롯이 지은 아름다웠던 성전은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숨은 부분까지 보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는 가장 적은 것이라도 주님께는 귀한 것이 될 수 있는 반면, 사람에게 큰 것이지만 주님께서 가차 없는 것도 많습니다.

진정한 교회의 토대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를 상실한 교회는 예루살렘 성전처럼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의식해야 합니다. 성전의 외형에만 관심을 가졌던 유대인들처럼 십자가는 외면하고 교회의 외적인 요소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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