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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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내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남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45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48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을 보시고 눈물을 흘리십니다. 며칠 후 메시아를 죽일 이 성읍의 미래를 아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성전과 예루살렘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나 성전과 예루살렘은 위선적이고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 점령된 것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예언은 주후 70년, 로마에 의해서 그대로 이뤄집니다. 성안에 들어간 이후에도 예수님의 행동은 사람들의 예상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예수님이 채찍을 들고 쫓아낸 사람들은 로마인들이 아니라,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께 기도하도록 구별된 거룩한 곳입니다. 성전에서 기도의 소리가 끊기고, 세속적인 소리가 만연할 때 주님은 채찍을 드십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보시고 눈물을 흘리시는 분입니다. 한때 구원 역사의 주역이었으나 완악한 마음을 돌이키지 않아 끝내 하나님의 나라의 장애물이 된 사람들 때문에 예수님의 가슴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님께 쓰임 받았으나 끝까지 쓰임 받지 못하고 십자가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평생 한결같이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이 복입니다. 그러려면 굳어진 마음을 버리고 처음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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