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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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15 포도원 밖에 내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17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냐

18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종교 지도자들을 악한 농부에 비유하셨습니다. 농부는 포도원을 차지하기 위해서 몇 번이나 주인이 보낸 종들을 때리고 쫓아냅니다. 포도원 농부들이 말을 듣지 않자, 주인은 마침내 자기 아들을 보내기로 합니다. 아무리 악한 자라도 아들의 말은 둘을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완악해질 대로 완악해진 농부들은 상속자를 죽이면 포도원을 차지할 수 있다고 착각하여 아들을 죽였습니다.

 

아들을 잃은 포도원 주인은 격노하여 악한 농부들을 모조리 죽여 없애버립니다. 이 비유에서 악한 포도원 농부는 유대 종교들을, 주인이 농부들에게 보낸 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계속 보내셨던 선지자들을 가리킵니다. 실제로 수많은 선지자의 경고를 무시했던 유대인들은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아들까지도 죽였습니다.

심판과 구원은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따라다닙니다. 산 돌이신 예수님은 온 세상을 심판하실 분이시며, 동시에 그 심판에서 믿는 자를 구원하시는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구원하시는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걸림이 되는 사람들은 결국 완전히 부수어질 것입니다.

이 악한 농부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을 알면서도 따르지 않는 우리들입니다. 영광을 받으실 유일한 분께 엎드립시다. 겸손하게 말씀 앞에 순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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