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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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29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30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36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37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예루살렘에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과 제자들은 서로 다른 각오로 예루살렘에 들어갑니다. 예수님은 죽음으로 인류를 구원하려는 숙연한 각오로 임하셨지만, 제자들은 정치적인 해방을 기대하는 흥분된 마음뿐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보다 자기들 생각에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아니라는 주님의 말씀을 끝까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무리들도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로 인하여 기뻐하고 큰 소리로 찬양합니다. 기적에 도취되어 로마의 압제로부터 해방시켜 줄 새로운 왕이 왔으며 이를 응해 온 땅에 평화가 임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호산나를 외칩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지만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저지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깨어진 평화를 회복시키는 분이시고 모든 것 위에 뛰어난 영광스러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침묵한다면 돌들조차 일어나 소리 지르며 찬송할 것입니다.

 

찬양은 내 감정과 기분에 따라서,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일이 있든지 실망스럽고 힘든 일이 있든지, 언제나 믿음의 사람들의 입에서는 찬양이 흘러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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