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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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17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

18 무릇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요 무릇 버림당한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

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22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 그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25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26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27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28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30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 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한 마을에 부자와 나사로가 살고 있었습니다. 부자는 날마다 곱고 화려한 베옷을 입고 진수성찬을 먹으며 호사를 누립니다. 반면에 나사로는 먹지 못해서 온몸이 헐었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음식을 먹었고 길거리의 불결한 개들은 나사로의 상처를 핥았습니다. 그러나 죽음 이후에 둘의 상황은 역전되었습니다.

나사로는 죽어 천국에 들어가고 부자는 지옥에 간 것입니다. 행복 지수 만점의 인생을 즐기던 부자가 죽어서는 행복 지수 제로의 세계에서 영원한 고통의 시간을 살게 되었습니다. 행복지수 만점 인생이 천국 보는 눈을 가렸던 것입니다. 부자는 그제야 자신의 삶을 후회하며 가족만은 이곳에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천국을 향한 소망이 이 세상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능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면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삶을 기억하시고 뿌린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생명을 누리는 동안 내 안위만을 구하며 살기보다는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많은 사람이 내세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이 땅에서 풍요롭게 사는 것에만 관심을 둡니다. 당신은 천국을 향한 소망으로 지금 당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의 백성다운 삶을 지금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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