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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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ᅠ아버지에게 말하되ᅠ아버지여ᅠ재산ᅠ중에서 내게 돌아올ᅠ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ᅠ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ᅠ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ᅠ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ᅠ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ᅠ돼지ᅠ먹는 쥐엄ᅠ열매로ᅠ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ᅠ아버지에게는ᅠ양식이 풍족한ᅠ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ᅠ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ᅠ아버지ᅠ내가ᅠ하늘과ᅠ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ᅠ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ᅠ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ᅠ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이에 일어나서ᅠ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ᅠ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ᅠ아버지ᅠ내가ᅠ하늘과ᅠ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ᅠ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ᅠ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ᅠ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ᅠ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예수님은 잃어버린 양, 동전에 이어 잃어버린 아들 비유를 드려줍니다. 둘째 아들은 유산으로 받은 돈을 방탕하게 탕진한 후 배고픔에 시달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주린 배와 빈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아버지인 것을 깨닫고 아버지에게로 돌아가기로 결단했습니다. 아버지는 날마다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다가 둘째 아들이 오는 것을 보고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이 장면은 돌아온 탕자를 탓하지 않고 무조건 받아들였음을 보여줍니다. 지난날의 잘못된 것을 들추기보다 그가 당한 모든 고난과 고통만을 보는 아버지의 넉넉한 사랑을 보여줍니다. 탕자는 아버지를 만나 회개합니다. 그의 회개는 자기를 낮추는 겸손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낮추며 회개하는 죄인을 받아주십니다.

하나님은 돌아오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시며 품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여 돌아오는 것을 그 무엇보다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죄인 한 사람이 돌아오기를 한없이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은 탕자가 자신의 고난 속에서 불현듯이 아버지의 집을 떠올리는 순간이었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달을 때 변화는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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