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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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1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15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18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19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21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예수님이 안식일에 18년 동안 허리를 펴지 못한 여인을 고치셨습니다. 그러나 회당장은 하나님만 섬겨야 할 안식일에 이런 일을 행하신 예수님을 향하여 분개했습니다(10-14절). 유대인은 안식일에도 가축을 살리기 위해 끌고나가 물을 먹이면서, 18년 동안 사탄에게 매여 고통당하던 여인은 전혀 돌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 규례를 잘 지키는 것보다 사탄에게 고통당하는 사람을 돕는 것이 합당하다고 하셨습니다.

 

이어 하나님의 나라를 겨자씨와 누룩에 비유하셨습니다. 겨자씨나 누룩은 미미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자랍니다. 하나님의 나라도 이와 같습니다. 예수님 한 분으로 시작되었지만, 점점 자라나 마침내 온 세계로 나아갈 것입니다.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18년간 고통을 겪는 한 여인에게 큰 관심을 기울이셨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반대했지만 어려움을 당한 여인을 향한 예수님의 관심과 사랑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우리에게 큰 관심을 기울이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여건과 상황에 따라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어떤 문제나 상황에 관계없이 나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은 한결같습니다. 오늘도 변치 않는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여 나아가는 하루가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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