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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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8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9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빌라도가 갈릴리 사람의 피를 제물에 섞었다는 말은 빌라도가 군사들을 성전에 보내어 성전 제사를 지내던 사람 일부를 살해한 사건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또 망대가 무너져 열여덟 사람이 죽은 일도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런 재난들이 특별한 죄를 지은 죄인에게 행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를 부정하시며, 그들이나 우리가 모두 같은 죄인이므로 아직 회개의 기회가 남아 있을 때 회개하라고 권하십니다(1-5절).

 


그러면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는 열매를 맺지 못해 심판을 받아 마땅한 이들에게 은혜를 주심으로, 심판을 피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대해서 잘 설명해 줍니다(6-9절).



하나님은 자비하고 은혜로우시며 악인이라도 회개하고 돌아오시기를 기다리는 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내는 언젠가 끝이 날 것입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회개의 열매를 맺지 않는 자들을 끝까지 심판하십니다.



비극적인 사건과 사고를 볼 때마다 성도는 거울로 삼아야 합니다. 그런 일을 볼 때마다 은혜로우셔서 회개할 기회를 아직 내 앞에 남겨 놓으신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오늘 맺어야 할 회개의 열매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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