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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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마리안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이웃에 대해 묻는 질문에 예수님은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편협한 율법교사가 이웃의 범위를 좁히려고 질문했다면 예수님께서는 참된 이웃의 교훈을 통해 이웃의 한계를 깨시고 오히려 범위 넓히셨습니다. 비유를 마치신후 예수님은 율법교사에게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고 물으십니다. 율법교사는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너도 이와 같이 누군가의 이웃이 되어 주라’고 하십니다(36, 37절).

 

마르다 동생이자 나사로의 누이인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아래 앉아 말씀에 몰입해 있었습니다. 반면 마르다는 예수님을 대접하느라 마음이 분주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대접하느라 분주했던 마르다보다 말씀 듣기에 집중한 마리아가 더 좋은 선택을 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을 도와주시는 분입니다. 율법교사는 인간관계와 사회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도울 사람과 돕지 않아도 되는 사람을 정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을 도우라고 하십니다.


마르다 예수님을 모시고도 마음이 복잡했고, 마리아는 예수님 발아래서 단순한 마음으로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나의 마음은 마르다처럼 복잡합니까? 아니면 마리아처럼 주님께 집중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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