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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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38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39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4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42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

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4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45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46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47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

48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산에서 내려오신 예수님은 귀신 들린 아들을 데려온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흉내 냈지만, 결국 아이를 고치지 못했습니다(37-40절). 예수님은 제자들이 귀신을 내쫓지 못한 것을 믿음의 문제로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아이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41-42절).

 

이 사건 이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조만간 닥칠 수난을 예고하십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의 수난 예고를 이해하지 못했고, 묻기도 두려워했습니다(43-45절). 여전히 제자들은 “누가 크냐?”로 다투었고, 예수님께서 세우실 영광스러운 왕국에서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다투는 제자들을 향해서 예수님은 어린아이 하나라도 영접할 수 있는 겸손한 사람이 가장 큰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46-48절).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믿음 없음을 보고 통분(痛憤)히 여기셨습니다(41절). 믿음이 없이는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히 11:6). 신앙의 연수가 더할수록 믿음은 더욱 굳건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권세를 누리고 영광을 얻으라고 직분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주님이 걸으신 길을 생각하며 할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한 알의 밀알처럼 죽어야 할 곳이 어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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