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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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28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30 이르되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 명으로써 저 이만 명을 거느리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32 만일 못할 터이면 그가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34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35 땅에도, 거름에도 쓸 데 없어 내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예수님은 제자가 되기 위해서 자기의 모든 혈육과 가족들을 미워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가족은 물론 자기 자신도 미워하고 부인해야 합니다. 이말은 실제로 미워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무엇보다 주님을 더욱 사랑해야 하고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요, 자기를 부인하라는 의미입니다.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없이 망대를 세우려 한다면 한참 세우다 완공하지 못하고 사람들이 비웃음을 당할 것입니다. 제자가 되려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자의 길을 잘 알아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야 합니다. 전쟁에 나가는 왕이 상대와 자신의 전력을 자세히 살피는 것처럼 영적인 전쟁에 임하는 성도는 충분히 사탄의 세력에 대항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가족을 미워하라는 말씀에 걸려서 믿음 앞에서 머뭇거립니다. 믿음을 갖기 위해서는 가족이 문제가 아닙니다. 심지어 자신도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까지도 부인하고 인생의 핸들을 완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제자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잠깐의 감동으로 헌신하는 사람은 많지만, 인생을 완전히 주님께 맡기는 사람은 적습니다. 교회가 어려워지는 이유는 불신자들 때문이 아닙니다. 적당히 믿고 적당히 헌신하는 우리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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