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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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20 이에 그들이 엿보다가 예수를 총독의 다스림과 권세 아래에 넘기려 하여 정탐들을 보내어 그들로 스스로 의인인 체하며 예수의 말을 책잡게 하니

21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바로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나이다

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하니

23 예수께서 그 간계를 아시고 이르시되

24 데나리온 하나를 내게 보이라 누구의 형상과 글이 여기 있느냐 대답하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25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26 그들이 백성 앞에서 그의 말을 능히 책잡지 못하고 그의 대답을 놀랍게 여겨 침묵하니라

어두움의 세력은 쉽게 물러서거나 포기하지 않으며, 오히려 예수님을 넘어뜨리기 위해 진절머리 날 정도로 끈질기게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정치적으로 간계를 써가며 예수님을 넘어뜨리기 위해 정탐을 보내고. 스스로 의인인 체 위장하고 예수님의 말을 책잡으려 합니다.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문제에 대한 교묘한 질문에는 당시 식민지 통치를 받는 유대의 민족 감정을 자극하고, 예수님을 진퇴양난에 빠뜨리기 위한 종교 지도자들의 간악한 속셈이 담겨 있었습니다.


신적인 지혜를 가진 예수님은 악하고 교묘한 질문에 인간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탁월한 답변을 하십니다. 참으로 놀라운 예수님의 말씀을 통하여 저들은 도무지 예수님을 책잡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예수님 권위 앞에 놀라 잠잠해졌습니다.



예수님은 간계를 아시는 분입니다(23절). 그럴듯한 일과 행동으로 본심을 감추는 사람에게서 목적과 동기를 찾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예수님께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책잡으려는 종교 지도자들의 끈질긴 모습은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공격하는 악의 실체를 보여줍니다. 계속해서 넘어지는 문제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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