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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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7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9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21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22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23 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

참된 유윌절 희생양이 되셔서 온 인류를 위한 구원을 완성하셔야 하는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나누십니다.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식사를 하시는 자리인 동시에 또한 예고한 고난의 시작을 알리신 자리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종살이의 속박에서 건져주신 일을 기념하는 유월절을 죄의 속박에서 건져내시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날을 기념하는 예식으로 바꾸셨습니다.

 

구원이 마침내 실현되는 이 때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오래전 유월절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 세우신 구원 계획에 따라 원수들에게 넘겨지셨습니다. 예수님은 어쩔 수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셔서 기꺼이 고난으로 나아가십니다. 그럼에도 돈 욕심에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의 죄와 그가 받을 심판은 결코 가볍게 여기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피와 살로 새 언약을 맺으시는 분입니다. 이 새언약은 돌비가 아닌 우리의 마음에 기록되고 모든 죄를 잊게 하는 은혜의 언약입니다(렘 31:33-34). 성령님께서 모든 방해를 물리치고 믿는 각 사람에게 이 언약을 마침내 이루실 것입니다.

죄를 지으려고 마음먹은 유다는 예수님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계획을 바꾸지 않았습니다(21절). 죄가 깊이 뿌리 내리면 예수님께서 분명히 알려주셔도 눈이 가려져 돌이키지 못합니다. 죄가 뿌리 내리기 전에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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