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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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제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가까이 다가오매 2 수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그분을 죽일 방도를 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더라.

3 ¶ 그때에 열둘의 수에 포함된 가룟이라 하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4 그가 자기 길로 가서 자기가 그분을 배반하여 수제사장들과 대장들에게 넘겨줄 방도를 그들과 의논하매 5 그들이 기뻐하며 그에게 돈을 주기로 언약하므로

6 그가 약속을 하고 무리가 없을 때에 그분을 배반하여 그들에게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7 ¶ 그때에 반드시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야 하는때 곧 누룩 없는 빵을 먹는날이 이르매 8 그분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해 유월절 어린양을 예비하여 우리가 먹게 하라, 하니 9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10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보라, 너희가 도시로 들어가면 물 한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 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그를 따라 들어가 11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께서 네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어린양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느니라, 하라. 12 그러면 그가 갖추어 놓은 큰 다락방을 너희에게 보이리니 거기서 예비하라, 하시매

13 그들이 가서 보니 그분께서 자 기들에게 말씀하신 대로더라. 그들이 유월절을 예비하니라. 14 시간이 이르매 그분께서 열두 사도와 함께 앉으시고

1절로 13절까지에서 우리는 두 가지 교훈을 얻는다. 첫째로, 인간은 참으로 사악하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악만 행하는 자가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양심으로, 또 말씀과 성령으로 단속지 않으시면, 우리는 언제나 넘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깨어 믿음에 굳게 서야 하며,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의(義)만 의지해야 하며, 순간마다 성령의 인도하심만 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악한 자, 위선자, 살인자, 간음자, 배신자가 될 수 있다.

둘째로, 인간의 죄악이 아무리 크고 강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은 실패치 않으시고 성취되신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온 세상의 모든 일들을 홀로 주관하시고 다스리신다. 세상은 주인 없는 집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의 주인이시요 주권적 섭리자이시다. 악한 자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배신하고 그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우리 죄를 위한 유월절 어린양이 되게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만을 바라고 그의 뜻에만 순복하며 살자. 그것이 영생이요 평안이요 참된 행복이다.

15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고난 을 받기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어린양 먹기를 바라고 또 바랐노라. 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것이 하나님의 왕국에서 성취될 때까지 내가 다시는 그것을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7 잔을 집으사 감사를 드리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가져다가 너희 가운데서 나누라.

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왕국이 임할 때까지 내가 포도나무 열매에서 난 것을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9 ¶ 또 그분께서 빵을 집으사 감사를 드리시고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준 내몸이라. 나를 기억하여 이것을 행하라, 하시고 20 저녁 식사 뒤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너희를 위하 여 흘린 나의 피로 세우는 새 상속 언약이라.

21 ¶ 그러나, 보라, 나를 배반하여 넘기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22 진실로 사람의 아들은 정해진 대로 가거니와 그를 배반하여 넘겨주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23 그들이 자기들 중에 이런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고 자기들끼리 묻기 시작하더라. 24 ¶ 그분께서 자기들 중의 누구 를 가장 큰자로 여기실까 하는 일로 그들 가운데 또한 다툼이 있으매 25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방인들의 왕들은 그들에게 주인 된 권리를 행사하며 또 그들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자들은 은인이라 불리나

우리는 성찬의 의미를 깨닫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자. 성찬의 떡과 성찬의 포도즙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상하신 몸과 흘리신 피를 상징한다. 우리가 죽어야 할 죄인이었으나, 우리 대신 죄 없으신 그가 십자가 위에서 피흘려 죽으셨다. 그것이 우리의 구원이 되었고 그것이 우리의 죄씻음이 되었다. 우리는 성찬식을 행할 때마다 그의 고난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과 믿음으로 참여하자.

26 너희는 그리하지 말지니 너희 가운데 가장 큰 자는 어린자와 같고 으뜸인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27 음식 앞에 앉은 자와 섬기는 자 중에 누가 더 크냐? 음식 앞에 앉은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가운데 있노라. 28 너희는 내가 시험들을 당할 때에 항상 나와 함께한 자들인즉 29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한 왕국을 맡기어 30 너희가 내 왕국에서 내 상에서 먹고 마시게 하며 또 왕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재판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제자들은 주님의 공적 사역 기간 동안 그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주님과 함께한 자들이었다. 주께서는 사람들에게서 오해와 비난과 미움을 당하셨다. 제자들은 3년 동안 주님과 함께하였다. 비록 그들에게 많은 부족과 실수와 결함이 있었지만, 한가지 귀한 점이 있었다면 그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따랐다는 것이었다. 그것이 중요하였다. 오늘날 우리도 많은 부족과 실수와 결함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게 되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은혜이다.

주께서는 그런 제자들에게 이제 보상에 대해 말씀하신다. 이것은 그들에게 격려가 되는 말씀이다. 아버지께서 나라를 자신에게 맡기신 것같이 그는 그 나라를 제자들에게 맡기시고 그들이 그의 나라에서 그의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실 것이다. 그는 제자들에게 장차 충만한 즐거움과 영광과 존귀를 주실 것이다. 이러한 상은 그들에게뿐 아니라, 주를 위해 헌신한 모든 일꾼들에게 약속되어 있다. 사도 바울은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 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고 말하였다(고전 3:7-8).

 

31 ¶ 또 주께서 이르시되,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갖기 원하였으나 32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쇠하지 않도록 기도하였은즉 너는 돌이킨 뒤에 네 형제들을 강하게 하라, 하시니 33 그가 그분께 이르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감옥에도 죽는 데에도 갈 각오가 되어 있나이다, 하매

34 그분께서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이 날 수탉이 울기전에 네가 나를 안다는 것을 세 번 부인하리라, 하시고 3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돈주머니와 짐 보따리와 신도 없이 보냈을 때에 너희에게 무슨 부족 한 것이 있었느냐? 하시니 그들이 이르되, 없었나이다,하매

36 그때에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나 이제 돈주머니가 있는 자는 그것을 취할 것이요, 짐 보따리도 그리하고 칼이 없는 자는 자기 옷을 팔아 하나를 살지어다. 3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기록된바, 그가 범법자들 가운데서 계수 되었도다, 한 이 말씀이 반드시 내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리라. 나에 관한 일들은 끝이 있느니라, 하시매 38 그들이 이르되, 주여, 보소서, 여기에 칼 두 자루가 있나이다, 하니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족하도다, 하시니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주권적으로 보호하시고 공급하심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이시므로 우리에게는 부족함이 없다. 하나님 중심, 진리 중심, 믿음 중심으로 사는 자에게는 주권적 섭리자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 보호하심과 공급하심이 있다 .

우리는 모든 정당한 인간적 방편들을 무시하지 말고 사용하면서 날마다 근면하게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기적적 방법으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공급하실 수 있으나, 그것이 하나님의 일반적 방법은 아니다. 오늘날 우리는 일반적으로 모든 정당한 인간적 방편들을 사용해야 한다. 직장인은 직장에서 부지런히 일해야 하고, 주부는 집안일에 부지런해야 하고 학생은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우리는 기적주의의 생각을 버리고 또 쉽게 많은 돈을 벌려는 생각도 버리고, 또 게으르게 놀고 먹으려 하지 말고 각자의 일에 부지런하고 성실해야 한다.

39 ¶ 그분께서 나가사 늘 하시던 대로 올리브 산으로 가시매 그분의 제자들도 그분을 따라갔더니 40 그분께서 그곳에 계시면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에게서 물러나 돌을 던지면 닿을 수 있는 곳으로 가사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 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 옵소서. 그러나 내뜻이 아니옵고 오직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하늘로부터 한 천사가 그분께 나타나 그분을 강건하게 하더라. 44 그분께서 고뇌에 차서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그분의 땀이 큰 핏방울같이 되어 땅에 떨어지더라.

45 그분께서 기도를 마치고 일어나 자기 제자들에게 오사 그들이 슬픔에 지쳐 잠든 것을 보시고 46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자느냐? 너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주께서 잡히실 날 밤이었지만, 제자들은 주님과 함께 깨어 기도하지 못했다. 그들은 슬픔을 인하여 잠이 들고 말았다. 주를 진실히 믿고 따랐던 그들, 3년간이나 주님의 친 음성으로 은혜로운 교훈의 말씀을 받았던 그들이었지만, 그들의 육신은 여전히 연약하였다. 인간은 얼마나 연약하고 부족한 존재인지! 우리의 성화란 얼마나 더디고 보잘 것 없는지!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연약한 육신을 쳐 복종시키는 연습, 자기 부정(극기)과 절제의 연습을 해야 한다.

우리는 기도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우리는 계명을 순종하는 좋은 습관을 기르되, 특히 규칙적으로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습관과, 공예배에 규칙적으로 참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우리는 기도함으로 죄와 마귀의 시험을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깨어 기도하는 자는 시험에 떨어지지 않고 시험을 이길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인격적으로 기도하되 특히 어려운 일들을 당했을 때 끈질긴 강청의 기도, 밤낮 부르짖는 기도를 올려야 한다. 주께서 무릎을 꿇고 땀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하셨듯이, 우리도 환난 중에 낙심치 말고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47 ¶ 그분께서 아직 말씀하실때에, 보라, 한 무리가 오고 또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보다 앞서 와서 예수님께 입을 맞추려고 그분께 가까이 나오더라.

48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사람의 아들을 배반하느냐? 하시니

49 그분 주위의 사람들이 뒤따를 일을 알고 그분께 이르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더라. 50 ¶ 그들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의 오른쪽 귀를 베니

51 예수님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것까지도 허락하라, 하시고 그의 귀에 손을 대사 그를 낫게 하시더라. 52 그 뒤에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온 수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치듯 칼과 몽둥이를 가지고 나왔느냐?

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었을 때에는 너희가 나를 치려고 손을 내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지금은 너희 시간이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우리는 가룟 유다처럼 입맞춤으로 주님을 배신하는 자가 되지 말자. 그것은 거짓이었고 위선이었고 이중적 행동이었다. 가룟 유다의 배신은 성경이 증거하는 대로, 돈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다. 마태복음이 증거하는 대로, 유다는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고 물었고 그들은 그에게 은 30을 달아주었다(마 26:14-16). 은 30은 30데나리온을 가리킨다면 오늘날 돈으로 180만원 정도이며, 30세겔을 가리킨다면 360만원 정도이다. 그는 돈 몇 백만원에 주님을 팔았던 것이다. 재리의 유혹은 신앙의 실패자가 되게 한다. 그것은 가시떨기에 뿌리운 씨와 같다. 가룟 유다는 주님을 3년간이나 따라다녔고 주의 교훈과 기적을 친히 보았고 들었지만, 돈에 대한 욕심과 사랑 때문에 주님을 배신하였다. 그는 돈에 대한 사랑 때문에 멸망하였다. 우리는 돈에 대한 사랑 때문에 주님을 배신하는 자가 되지 말자. 우리는 돈에 대한 욕심 때문에 신앙을 팔아먹는 자가 되지 말자.

54 ¶ 그때에 그들이 그분을 붙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니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서 따라가니라.

55 그들이 집회장 한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자리를 잡으매 베드로도 그들 가운데 앉으니라.

56 그런데 그가 불곁에 앉을 때에 어떤 하녀가 그를 보고 유심히 그를 바라보며 이르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57 그가 그분을 부인하여 이르되, 여자야, 나는 그를 알지 못하노라, 하니

58 조금 뒤에 또 다른 사람이 그를 보고 이르되, 너도 그들과 한 패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사람아, 나는 아니라, 하더라. 59 한 시간쯤 시간이 지나서 또 다른 사람이 확신 있게 단언하여 이르 되, 이자는 갈릴리 사람이므로 진실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매

60 베드로가 이르되, 사람아, 나는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그가 아직 말할 때에 즉시 수탉이 울더라. 61 주께서 돌이키사 베드로를 바라 보시니 베드로가 그분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수탉이 울기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하리라, 하신 주의 말씀을 기억하고

62 나가서 비통하게 우니라. 

베드로는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는 말씀이 생각났고 밖으로 나가서 심히 통곡하였다. 그것은, 자신의 연약과 부족과 주께 대한 불신실함을 뉘우치는 회개의 통곡이었을 것이다. 그는 몇 시간 전에 주님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도 가기를 준비하였나이다”고 말했던 자신의 말을 심히 부끄러워하며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새 결심을 했을 것이다. 이 밤에 그의 통곡은 진심의 회개의 통곡이었다.

우리는 헛된 자신감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나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 시편 62:11,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우리는 스스로의 지혜와 힘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지혜와 하나님의 능력만을 구하고 의지하자.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

우리는 사람들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고 증거해야 한다.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고 말씀하셨다(마 10:32-33). 우리는 주를 시인하고 증거하는 자가 되자.

 

63 ¶ 예수님을 지키던 사람들이 그분을 조롱하고 그분을 치며 64 그분의 눈을 가리고 얼굴을 때리며 그분께 물어 이르되, 대언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65 다른 많은 것들로 그분을 대적하며 신성모독하는 말을 하더라. 66 ¶ 날이 밝으매 백성의 장로들과 수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즉시 함께 와서 그분을 자기들의 공회로 끌고 들어가 이르되, 67 네가 그리스도냐? 우리에게 말 하라, 하니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6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물어도 너희가 내게 대답하지 아니하고 나를가게 하지도 아니하리라. 69 이제부터는 사람의 아들이 하나님의 권능의 오른편에 앉으리라, 하시니 

70 이에 그들이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하매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라고 너희가 말하느니라, 하시니 71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직접 그의 입에서 들었은즉 어찌 우리에게 증인이 더 필요하리요? 하더라.

예수께서 진실을 말씀하셨다. 그는 그의 증거대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시다. 그는 우리를 위해 참 선지자와 참 제사장과 참 왕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 그의 인격에 대한 증거들은 신약성경에 풍부하다. 그의 많은 기적들은 그의 신적 인격을 확실하게 증거한다. 그는 많은 병자들을 고치셨고 귀신들린 자들을 고치셨고 죽은 자들을 살리셨다. 그는 떡 다섯 개로 5천명을 먹이셨다. 그는 그 외에도 많은 기적들을 행하셨다. 이 모든 내용이 진실한 증인들인 그의 제자들에 의해 증거되었고 네 권의 복음서들에 기록되었다. 그는 유대 지도자들의 미움과 시기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나, 삼일만에 무덤에서 부활하셨다. 그러므로 유대인 공회 앞에서 자신에 대하여 증거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는 참된 증거이다. 우리는 유대 지도자들의 말을 정반대의 의미로 사용할 수 있다.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시다. 우리는 다 그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자. 우리 중에는 한 사람도 신약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듣고 배우면서 멸망당하는 자가 없기를 소원한다.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 그를 믿지 않는 자는 영원한 멸망을 당할 것이지만,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요 3:16). 이것은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이다. 또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가 되자.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고 그 나라를 위해 우리 자신을 즐거이 하나님께 바치며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자. 오직 믿음과 순종만이 이 허무한 세상에서 가치 있는 일임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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