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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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거기를 지나가시더라. 2 보라, 거기에 삭개오라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세리들 가운데 우두머리요 또 부자더라. 3 그가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보고자 하되 키가 작으므로 밀려드는 무리로 인해 볼 수 없어서

4 앞으로 달려가 그분을 보려고 돌 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그분께서 그 길을 지나가시게 되었기 때문이 더라. 5 예수님께서 그곳에 이르사 위를 보시고 그를 보며 그에게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오늘 내가 반드시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노라, 하시니

6 그가 속히 내려와 기쁘게 그분을 받아들이거늘 7 그들이 그것을 보고 모두 수군거리며 이르되, 그가 죄인인 사람의 손님이 되려고 들어갔도다, 하더라.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이르되, 주여, 보소서, 내가 내 재물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내가 거짓 고소하여 어떤 사람에게서 무엇이든지 빼앗았으면 그에게 네 배로 갚겠나이다, 하매 9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도 아브라함의 자손인즉 이날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도다. 10 사람의 아들은 잃어버린 것을 찾아 구원하러 왔느니라, 하시니라.

삭개오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었고 죄를 청산하기를 결심하였다. 참된 회개와 믿음을 가진 자마다 구원을 얻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또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사명은 단지 사람들의 병들을 고쳐주거나 기적들을 행하는 것이 아니고,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죄인을 영접하시고 구원하시는 구주이시다. 그는 죄인 삭개오를 먼저 찾아오셨고 그 집에 들어가셨고 마침내 그를 구원하셨다. 예수님의 주관심은 영혼 구원이었고, 그의 사명은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시는 것이었다.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모든 죄를 버리기를 결심하자. 삭개오는 예수님을 보고자 하였고 기쁨으로 영접하였고 자신의 죄를 청산하기를 결심했다. 오늘날도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간절히 사모하며 찾는 자는 만날 것이며 그를 기쁨으로 영접하고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청산하기를 결심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다.

11 그들이 이것들을 들을 때에 그 분께서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셨으니 이는 그분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왕국이 즉시 나타날 줄로 생각하였기 때문이더라.

12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자기를 위해 왕권

을 받은 뒤에 돌아오려고 먼 나라로 갈때에 13 자기 종 열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십 므나를 건네주며 그들에게 이르 되, 내가 올 때까지 관리하라, 하니라. 14 그런데 그의 국민들은 그를 미워하고 그가 간 뒤에 소식을 보내어 19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를 통치하는 것을 원치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15 그가 왕권을 받은 뒤에 돌아와서 자기가 돈을 준 이 종들이 각각 장사해서 얼마나 벌었는지 알기 위해 이들을 부르라고 명령하니 16 이에 첫째가 와서 이르되, 주여, 주의 일 므나로 십 므나를 벌었나이다, 하매

17 그가 그에게 이르되, 잘하였도다, 선한 종아, 네가 매우 작은 일에 신실하였은즉 열 도시를 다스릴 권세를 차지하라, 하니라.

18 또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여, 주의 일 므나로 오 므나를 벌었나이다, 하매

19 그가 그에게도 마찬가지로 이르되, 너도 다섯 도시를 다스리라, 하니라.

20 또 다른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여, 보소서. 주의 일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그것을 수건에 싸서 보관해 두었나이다.

21 주께서 엄한 사람이므로 내가 두려워하였나니 주께서는 맡기지 않은 것을 가져가시고 뿌리지 않은 것을 거두시나이다, 하매 22 그가 그에게 이르되, 사악한 종아, 네 입에서 나오는 말로 내가 너를 심판하리니 너는 내가 맡기지 않은 것을 가져가고 뿌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도다.

23 그러면 어찌하여 네가 내 돈을 은행에 넣어 두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더라면 내가 올 때에 이자와 함께 내 것을 요구하였으리라, 하고 24 곁에 서 있던 자들에게 이르되, 그에게서 일 므나를 빼앗아 십 므나 가진 자에게 주라, 하매

25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주여, 그에게는 십 므나가 있나이다, 하더라.) 2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있는 자마다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자기에게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27 그러나 내가 자기들을 통치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 저 내 원수들은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그 귀인은 그 종 열 명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고 말하였다. ‘그 열 명의 종들’은 ‘그의 백성’과 구별된다. 그 주인이 종들에게 동일하게 한 므나씩을 주었다. 한 므나는 100데나리온이며 60분의 1 달란트이었다. 똑같이 한 므나씩 준 것은 어떤 동일한 임무를 가리킨다. 그것은 복음 사역의 임무를 가리킬 것이다. 주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재림의 날이 되기까지 하나님의 교회의 여러 직분들을 주셔서 행하게 하신다(마 28:20).

종의 임무는 주인의 명령대로 순종하는 것이며 그것만 잘 하면 된다. 그 외의 다른 것은 그가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순종한 종과 달리 수선으로 일 므나를 싸둔 종은 주인에 대해 두려워했고 불평했고 부정적이었고 주인의 명령에 순종치 않았다. 그는 종으로서 합당치 않은 자이었다.

주인이 말했다.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 그러면 어찌하여 내 은을 은행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변리[이자]까지 찾았으리라.” 종의 임무를 하지 못한 그는 착한 종이 아니고 악한 종이었다. 또 그가 주인에 대해 그런 생각을 했다면 그 은을 은행에 두어 주인이 올 때 이자라도 받게 해야 옳았다. 그 종은 주인에 대해 잘못된 생각과 두려움과 불만을 가진 것 뿐만 아니라, 지혜가 없었고 게을렀다.

주인은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고 말했다. 그들이 “주여, 저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라고 말하자, 그는 말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주께 대한 믿음과 순종과 충성의 열매가 있는 자는 상을 받고 더 받을 것이다. 그러나 믿음과 순종과 충성의 열매가 없는 자는 마지막 심판 때에 그가 받았던 것조차도 빼앗기게 될 것이다. 주인은 또 “그리고 나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믿지 않고 불순종하는 교인들과 종들의 종말을 가리킨다. 그들은 하나님의 종들과 백성이 아니고 원수들이다.

28 ¶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앞장서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더라.

29 그분께서 올리브 산이라하는 산에서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에 자기 제자들 중의 둘을 보내시며

30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들어가라. 거기로 들어가면 너희가 아직 아무도 결코 탄 적이 없는, 매여있는 나귀 새끼를 보리니 그것을 풀어서 이리로 끌고 오라. 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그것을 푸느냐? 하고 묻거든 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주께서 그것을 필요로 하시기 때문이라, 하라, 하시매 32 보내어진 자들이 자기들의 길로 가서 그분께서 자기들에게 말씀하신 그대로인 것을 보니라.

33 그들이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것의 임자들이 그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하매 34 그들이 이르되, 주께서 그것을 필요로 하신다, 하고

35 그것을 예수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옷을 나귀 새끼 위에 벗어 놓고 예수님을 그 위에 태우니 36 그분께서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들의 옷을 길에 펴더라.

37 이제 그분께서 올리브 산의 내리막까지 가까이 오시니 제자들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모든 능력있는 일들로 인해 기뻐하며 큰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하여 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매

39 무리 가운데서 바리새인들 중의 몇 사람이 그분께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꾸짖으소서, 하거늘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 곧 우리의 주, 우리의 왕이시다. 이것이 신약성경 전체가 예수님에 대해 증거하는 바이다. 마태복음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요한복음 20:30-31,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겸손히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기쁨으로 그를 찬양하자. 그것이 구원받은 성도의 표이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빌립보서 2:9-11,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우리 중에 바리새인들처럼 예수님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가진 자들이 있다면, 오늘 그 생각을 버리라. 모든 무지와 불신앙을 버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바로 믿자. 나다나엘은 처음에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라고 말하며 예수님을 믿지 않았으나 그를 만난 후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라고 고백하였다(요 1:45-49). 도마도 처음에는 주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으나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본 후 그에게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고백하였다(요 20:28).

40 그분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즉시 소리를 지르리라, 하시니라. 41 ¶ 그분께서 가까이 오사 그 도시를 보시고 그 도시로 인해 슬피 우시며

42 이르시되, 적어도 이 날 즉 네 날에만이라도 너 곧 네가 네 화평에 속한 일들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으리요! 그러나 지금 그 일들이 네 눈에 숨겨졌도다. 43 날들이 네게 이르리니 그때에 네 원수들이 네 주위에 도랑을 파고 너를 둘러싸서 사면으로 가두며

44 또 너와 네 안에 있는 네 자녀들을 땅에 쓰러뜨리고 네 안에서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라. 이는 너를 돌아보는 때를 네가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예루살렘 멸망의 날을 내다보셨다. 그것은 주후 70년 로마 장군 디도에 의해 이루어졌다. 예루살렘은 포위되고 마침내 함락되었고 예루살렘 거민들과 그 자녀들은 땅에 메어침을 당하였고 성전과 성벽과 집들은 다 무너졌고 불태워졌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위해 메시아를 보내어주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돌아보시는 날을 알지 못했고, 그 날을 저버린 결과는 너무 비참하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시는 날에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죄인들은 슬픔과 불행의 날이 다가오기 전에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한다.

45 그분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그 안에서 파는 자들과 사는 자들을 내쫓기 시작하시며

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하였거늘 너희가 그것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47 그분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 르치시거늘 수제사장들과 서기관들 과 백성의 우두머리들은 그분을 죽이 려고 꾀하되 48 온 백성이 그분의 말씀에 열심히 주의를 기울이므로 자기들이 행할 바를 찾지 못하였더라.

예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다. 설교와 가르침은 그의 사명이었다. 그는 이 일을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마 4:23; 막 1:38). 또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라고 교훈하였다(딤후 4:2). 교회는 어떠한 환경 여건에서도 바른 설교와 가르침의 일에 충실해야 한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꾀하였지만,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침[방법]을 찾지 못하였다. 예수님의 교훈에 대하여 두 가지 상이한 반응이 있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그를 죽이려고 꾀하였다. 그러나 이와 대조적으로 모든 백성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였다. 이런 현상은 진리의 운동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이었다(행 28:24-25).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를 참된 교회, 순수한 교회가 되게 하자.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다. 교회는 우리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소망을 둘 수 있는 곳이다. 만일 교회가 부패된다면, 우리는 어디에 소망을 둘 수 있겠는가? 교회의 부패와 세속화는 우리가 용납할 수 없고 용납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오늘날 교회는 교리적으로, 윤리적으로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교회의 순결성의 회복을 위한 노력은 우리가 힘써야 할 매우 중요한 문제들 중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로 하여금 순수하게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찬송하며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듣고 배우는 교회가 되게 하는 일을 위해 힘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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