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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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제 주의 첫날 매우 이른 아침에 그들이 자기들이 이미 예비해 둔 향품을 가지고 다른 어떤 자들과 함께 돌무덤에 가서

2 돌이 돌무덤에서부터 굴려진 것을 발견하고

3 안으로 들어갔으나 주 예수님의 몸을 찾지 못하였더라. 4 이것으로 인하여 그들이 매우 당황해할 때에, 보라, 빛나는 옷을 입은 두 남자가 그들 곁에서 있으므로

5 그들이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 저들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찾느냐?

6 그분은 여기 계시지 아니하고 일어나셨느니라. 그분께서 아직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 셨는지 기억하라. 7 이르시기를, 사람의 아들이 반드시 죄인들의 손에 넘어가 십자가에 못 박히고 셋째날 다시 일어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8 그들이 그분의 말씀들을 기억하고 9 돌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사람에게 고하니라. 10 이것들을 사도들에게 고한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들과 함께한 다른 여자들이더라. 11 그들은 저들의 말을 근거 없는 이야기로 보고 저들을 믿지 아니하니라.

12 그 뒤 베드로가 일어나 돌무덤에 달려가서 몸을 구부리고 보니 아마포만 따로 놓여 있더라. 그가 그 일어난 일로 인해 속으로 놀라며 떠나가니라.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 그리고 그들과 함께한 다른 여자들은 예수님의 빈 무덤의 증인들이었고 또 예수님의 부활과 갈릴리에서의 예언을 기억나게 한 천사들의 말의 증인들이었다.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듯이 뵈어 믿지 않았다. 그들은 다 예수님의 부활을 기대하지 않았다. 주께서 세 번이나 말씀한 적이 있으셨지만 그들은 그것을 기억하지 못했고 주님의 부활을 기다리거나 기대하지도 못했으며 또 그 아침에 여자들의 빈 무덤에 대한 증언과 천사들의 나타나 한 증언을 듣고도 그 말을 믿지 않았다. 그들은 참으로 마음이 어둡고 무딘 자들이었다.

그러나 그들 중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으로 달려가 여자들의 말을 확인하려 하였다. 베드로에게는 확실히 믿음이 있었고 그의 믿음은 그의 인간적인 불신앙과 회의를 극복하게 하였고 빈 무덤의 사실을 확인하게 하였다. 그가 무덤에 가서 구푸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였다. 요한복음에 의하면, 요한도 같이갔고, 그들은 무덤에 들어가 몸을 쌌던 세마포만 놓인 것을 보았고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은 것을 보았다(요 20:6-7). 베드로는 그 된 일을 기이히 여기며 집으로 돌아갔다.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은 비어 있었고 무덤의 돌문은 열려 있었다. 그것은 갈릴리로부터 왔던 여자들이 확인한 사실이었고 또 베드로와 요한도 확인한 사실이었다. 복음서들은 다 예수 그리스도의 빈 무덤을 증거한다. 빈 무덤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첫 번째 강력한 증거이다.

13 ¶ 보라, 바로 그 날에 그들중의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육십 스타디온쯤 떨어진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14 일어난 이 모든 일들에 관하여 함께 이야기하더라.

15 그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의논할 때에 예수님께서 친히 가까이 오사 그들과 같이 가셨으나 16 그들은 눈이 가려져서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더라. 17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걸으면서 서로 주고받는 이것들이 무슨 대화이기에 너희가 슬퍼하느냐? 하시니 18 그들 중의 한 사람 곧 글로바라는 이름을 가진 자가 대답하여 그분께 이르되, 당신은 예루살렘에서 단지 나그네로 있기에 요즘 거기서 일어난 일들을 알지 못하느냐? 하거늘

19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무슨 일들이냐? 하시매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나사렛 예수님에 관한 일들이니라. 그분은 하나님과 온 백성 앞에서 행동과 말에서 능력있는 대언자였는데

20 수제사장들과 우리의 치리자들 이 그분을 넘겨주어 정죄 받아 죽게 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1 그러나 우리는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구속할 분이시라고 믿었노라. 이 모든 것 외에도 오늘은 이런일들이 이루어진 지 사흘째 되는 날이요, 22 또 우리 일행 중의 어떤 여자들도 참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였으니 그들이 일찍 돌무덤에 갔다가 23 그분의 몸은 보지 못하고 와서 말하기를 자기들도 그분께서 살아 계시다고 말한 천사들의 환상을 보았다고 하였으며

24 또 우리와 함께 있던 자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돌무덤에 가서 참으로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그분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니라.

25 이에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오 어리석고 대언자들이 말한 모든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일들로 고난을 당하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함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시고

27 모세와 모든 대언자들의 글에서 시작하여 모든 성경 기록들에서 자기에 관한 것들을 그들에게 풀어 설명해 주시니라. 28 그들이 가고 있던 마을에 가까이 이르렀는데 그분께서 더 가려는 것 같이 하시거늘 29 그들이 그분께 강권하여 이르 되, 우리와 함께 머무소서. 때가 저물어 가고 낮이 많이 지났나이다, 하니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묵으러 들어가 시니라.

30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음식 앞에 앉으셨을 때에 빵을 집으사 축복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매

31 그들의 눈이 열려 그들이 그분을 알아보았으나 그분께서는 그들의 시야에서 사라지셨더라. 32 그들이 서로 이르되, 그분께서 길에서 우리와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 기록들을 열어 주실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는

33 바로 그 시각에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열한 제자와 또 그들과 함께한 자들이 같이 모여 34 말하기를, 주께서 참으로 일어 나시고 시몬에게 나타나셨다, 하는 것 을 보고 35 길에서 이루어진 일들과 그분 께서 빵을 떼실 때에 자기들이 그분을 알게 된 일을 말하더라. 

그 두 제자는 부활하신 주님을 보았고 그와 여러 시간 대화하였었다. 또 본문은 부수적으로 두 가지 교훈을 준다.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성경을 풀어 설명하심으로써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증거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은 성경에 근거한 것이다. 오늘날도 주 예수께서는 성령으로 성경을 통해 우리 속에 역사하신다. 그는 우리의 어두운 마음을 밝히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알며 확신케 하신다.

부활하신 주 예수께서는 불신앙과 슬픔과 낙심 가운데 있었던 제자들에게 찾아오셔서 믿음과 기쁨과 힘을 주셨다. 주 예수께서는 오늘날도 연약 가운데 있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고 성령으로 임재하셔서 믿음과 기쁨과 힘을 주실 것이다. 우리도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확신하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를 믿고 주를 섬기며 따르자.

36 ¶ 그들이 이같이 말할때에 예수님께서 친히 그들의 한가운데 서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라.

37 그러나 그들이 무서워하고 놀라며 자기들이 영을 본 줄로 생각하매 38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불안해하며 어찌하여 마음속으로 염려하느냐? 39 내 손과 내 발을 보라. 바로 나니라. 나를 만지고 또 보아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가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하시니라.

40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들에게 자기 손과 발을 보이시니라. 41 그들이 기뻐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랄 때에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여기에 너희에게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그들이 구운 생선 한 토막과 벌집 한 조각을 그분께 드리매 43 그분께서 그것을 받으사 그들 앞에서 잡수시더라. 44 또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여전히 너희와 함께 있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말들 곧 모세의 율법과 대언자들의 글과 시편에 나에 관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반드시 성취 되어야 하리라 한 말들이 이것들이라, 하시고

45 그때에 그들의 지각을 여사 그들이 성경기록들을 깨닫게 하시며 46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같이 기록되었은즉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셋째날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는 것이 마땅하며 47 또 회개와 죄들의 사면이 그의 이름으로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민족들 가운데 선포되어야 하리니

48 너희는 이 일들의 증인이라. 49 ¶ 보라,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려니와 너희는 높은 곳으로부터 오는 권능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시에 머물라, 하시니라.

예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예루살렘]에 유하라.” 증인들은 또 용기와 능력이 필요하다. 그들은 증거할 내용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담대히 증거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위해 성령을 보내주실 것이며 주께서도 성령의 오심에 대해 많이 증거하셨다(요 14-16장). 주께서 친히 성령을 보내실 것이다. 요한복음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주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이 성령과 능력을 받기까지 예루살렘 성에 머물러 있으라고 명하셨다. 사도행전 1:4, 8,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성경의 요지를 깨닫자. 부활하신 주께서는 제자들에게 성경을 깨닫게 해주셨다. 성경의 요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은 대속사역이다. 그의 죽음은 우리를 위한 대속의 죽음이요 그의 부활은 그 확증이다. 회개하는 죄인들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는다. 이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자. 엄밀한 의미에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이 증인이지만, 우리는 성경에 근거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사람들로 죄사함과 영생을 얻게 하자. 우리 안에 영원히 거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가정이나 동네나 직장이나 어느 곳에서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자들이 되자.

50 ¶ 그분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을 축복하시더라. 51 그분께서 그들을 축복하실때에 그들을 떠나 위로 올려져서 하늘로 들어가시니라.

52 그들이 그분께 경배하고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53 계속해서 성전에 있으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찬송하니라. 아멘.

제자들은 [그에게 경배하고](전통본문)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였다[찬송하며 찬양하였다](전통본문). [아멘](전통본문). 제자들은 예수님을 단순히 인간 스승으로 섬긴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로 경배하였다. 예수님은 참으로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시다(요 1:14). 제자들이 늘 성전에 있은 것은 성령을 기다리라는 주의 명령 때문이었을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지 삼일만에 부활하셨고 40일 후에 승천하셨음을 믿으며 또 주께서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심을 믿는다.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사람이 되어 십자가에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셨으나, 부활 승천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시므로 지극히 높임을 받으셨다. 그는 지금 온 세상과 교회를 통치하시고 성령으로 역사하신다. 우리도 큰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며 찬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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