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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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절, 첫 사람의 범죄

[1절]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첫 사람의 범죄는 뱀의 시험을 통해 일어났다(고후 11:3). 이 뱀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들짐승 중 하나인 실제 뱀이었지만, 사탄이 사용한 도구이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12:9에는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고 기록하였다. 그 뱀은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지도 않으신 말씀으로 묻고 거기다 정말 그랬단 말이야? 너무 하잖아”라는 느낌의 말을 툭 던진다. 

이것은 부정확한, 지나친 질문이었다. 뱀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하신 명령을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지나친 질문을 통해 여자의 생각을 혼란시켰다. 사탄은 진리를 혼란시키기를 잘한다. 그러나 우리는 바른 생각과 지식으로 그것을 물리쳐야 한다. 바른 지식과 논리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2-3절]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2장 [16-17절]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뱀의 지나친 질문에 대해 여자는 지나치게 대답했다. 동산 중앙에는 두 개의 나무, 즉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고(창 2:9) 그 중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 먹지 말아야 했다. 또 하나님께서는 그 열매를 ‘먹지 말라’고만 하셨지 ‘만지지도 말라’고 하지는 않으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임의대로 가감해서는 안 된다.

고린도전서 4:6에서 바울은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 하려 함이라”고 말했다.

사탄의 특징= ①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뱀과 같은 간교한 대리인을 내 세운다. ②각 사람의 약점과 상처를 공격한다. ③잔인하고, 강압적인 수단이 아니라 이성적이고, 달콤한 말로 하나님에 대한 의심을 살짝 불러일으킨다.
   ● 사탄을 이기는 법= 말씀 안에 살자. 성경을 바르게 읽고, 배우고, 가르치자. 사탄은 절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지 않는다. 단지 살짝 뒤틀뿐이다. 따라서 성경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4절]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뱀은 확신에 찬 거짓말을 하였다. 그의 말은 확신이 있게 보였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거짓말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말씀하셨으나 사탄은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했다. 그것은 거짓말이다. 주께서는 마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라고 말씀하셨다(요 8:44). 사탄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임하게 만들고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임하는 것, 곧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신앙이 모든 죄의 원인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순종하려면 우선 하나님의 말씀을 신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중요한 일을 위해 성경을 주셨다. 거짓과 속임이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가 성경을 읽고 배우고 확신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딤후 3:13-17).

[5절]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뱀의 이 말은 부분적인 진리라고 보인다. 그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사람이 눈이 밝아 선과 악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사실일 것이다. 첫 사람은 범죄한 이후 자신이 악을 행했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뱀의 이 말은 여자의 교만을 부추기는 뜻이 있어 보인다. 그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과 같이 되는 것을 막으신다는 뜻을 가진 것 같고 우리가 하나님처럼 될 수 있는 길을 말해주는 것 같았다. 

[6절]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여자는 뱀의 거짓말에 영향을 받았다. 여자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깨어지고 하나님께서 금하신 나무의 열매에 대한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가 그 나무를 본즉 그것은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했다. 그 여자는 마침내 하나님께서 금하신 그 나무의 열매를 따먹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사건을 인간이 최초로 지은 죄, 즉 원죄(原罪)라고 부른다. 죄란 무엇인가? 죄의 히브리 단어 하마르티아() 과녁을 벗어나다라는 뜻이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벗어났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시면 안 먹는 것이 질서다. 그것을 선(토브)이라고 한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시는 것을 굳이 따먹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도전하는 행위다. 그것을 먹고 하나님의 자리에 앉고 싶다는 욕심의 발로인 것이다.

여자는 자기만 그것을 먹은 것이 아니고 그 남편에게도 주었고 그 남편은 그것을 받아먹었다. 본문은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라고 단순히 기록하였다. 사탄의 계산과 계획은 적중하였다. 여자가 먼저 범죄했고(딤전 2:14) 남편은 그 뒤를 따라 너무 쉽게 범죄하였다. 첫 사람 아담과 그 아내는 이렇게 범죄하였고 에덴 동산에서의 첫 사람 아담과 그 아내의 행복한 생활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였다.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시험 기간을 잘 통과하지 못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본래의 상태와 행복을 잃어버렸다. 그것은 그들만의 불행이 아니고 온 인류의 불행이었다.

오늘날도 세상에는 사탄과 악령들의 시험이 많다. 사탄은 예수님 당시에도 그를 시험하였다(마 4:1). 사도 바울은 ‘이 세상 신’이라고 불리는 사탄이 지금도 사람들이 복음을 깨닫지 못하게 그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고 있고(고후 4:3-4) 공중에 권세 잡은 그가 지금도 세상 사람들 속에 활동하고 있다고 말하였다(엡 2:2).

우리의 신앙생활은 영적인 전쟁과 같다. 우리는 이 세상에 권세 잡은 사탄과 그를 따르는 악령들과 싸우는 자들이다(엡 6:12).

 

7-24절, 첫 범죄의 결과

[7-8절]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 나뭇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인간은 죄를 짓는 순간 부끄러움을 느끼고 세 가지의 반응을 보이게 된다: ①가리기 ②숨기 ③책임 전가.

아담과 그 아내는 하나님께서 금하신 나무의 열매를 먹은 후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았다. 그들은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던 본래의 순진함을 잃어버렸고 죄의식과 더불어 수치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들은 무화과 나뭇잎으로 치마를 하였다.

아담과 그 아내는 서늘한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의 얼굴을 피하여 동산의 나무들 사이에 숨었다. 그들은 분명히 죄책감과 수치감 때문에 숨었다.

죄는 하나님과의 정상적 교제를 가로막는다(사 59:2). 죄인은 하나님께 나오기를 꺼려한다. 주께서는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라고 말씀하셨다(요 3:20).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의 얼굴을 피해 다시스로 도망치려고 배를 탔고 배 밑창에 내려가 자신을 숨기려 했던 선지자 요나처럼, 죄인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피해 숨으려 한다.

[9-10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잃어버린 양을 찾는 선한 목자처럼, 아담을 부르시며 찾으셨다. “네가 어디 있느냐?” 그는 지금도 자기 백성을 찾으신다. “네가 어디 있느냐?” 아담은 대답하였다.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범죄한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있었다.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지만, 악인에게는 항상 두려움이 있다(잠 28:1).

[11-13절]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생긴 수치심이 그가 금하신 나무의 실과를 먹은 결과임을 깨닫게 하셨다. 아담은 여자가 그 실과를 주므로 먹었다고 대답했고, 여자는 뱀이 속이므로 그 실과를 먹었다고 대답했다. 그들이 범죄한 과정은 그들의 말 그대로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말 속에는 잘못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핑계의 생각이 있었다.

[14-15절]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먼저 뱀에게 두 가지 저주를 선언하셨다. 첫째는 배로 다니며 흙을 먹으리라는 것이다. 뱀의 발들은 아마 그 후 퇴화하였고 발이 없는 뱀이 먹이를 먹을 때 흙도 먹는 것은 불가피하였다. 둘째는 사람과 원수가 되리라는 것이다. 여자는 하나님보다 뱀을 더 친근히 했고 하나님 말씀보다 뱀의 말을 더 신뢰했지만, 이제 뱀과 여자는 원수가 될 것이다. 사실, 뱀은 여자의 친구가 아니고 원수이었다. 여자가 범죄한 것은 그의 거짓말 때문이었다. 그는 여자를 속이고 그에게서 영생의 복을 빼앗고 영원한 죽음을 준 살인자이다.

[16절]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너의 고통과 너의 잉태를]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여자에게 세 가지의 징벌을 내리셨다. 첫째는 임신과 출산의 고통이다. 여자는 임신하며 출산하는 큰 수고와 고통을 경험할 것이다. 둘째는 남편을 사모함이다. 사모한다는 말은 바라며 열망하며 원한다는 뜻이다. 범죄한 후 여자는 무슨 부족이 있는 자처럼 남편을 애타게 사모하는 연약한 마음이 생겼다. 셋째는 남편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그것은 남자들의 사랑 없음과 욕심과 횡포 때문에 생길 것이다. 이것은 사람의 범죄로 인한 불행한 결과이었다.

[17-19절]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도 세 가지의 징벌을 내리셨다. 첫째는 땅의 저주이다. 아담은 땅의 책임자이며 그의 범죄 때문에 땅은 저주를 받았다.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며 땅에는 천재지변과 질병과 병충해가 있을 것이다. 인류는 저주받은 땅에서 살게 되었다.

둘째는 평생 수고하며 땀을 흘리는 것이다. 아담은 평생 수고하며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게 될 것이다. 땀 흘리며 수고하는 삶은 세상에 사는 아담의 후손들에게 정상적인 삶이 되었다.

셋째는 죽음이다. 사람의 몸은 본래 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창 2:7) 범죄한 사람은 그 본래의 흙으로 돌아가야 했다. 사람이 범죄치 않았더라면 몸의 죽음은 없었을 것이다. 사람의 몸은 비록 흙으로 만들어졌으나 사람이 범죄하지 않았더라면 영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범죄한 몸은 본래의 원소로 돌아가야 했다(전 3:20; 12:7).

[20절]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 하와()→이브(). 한국 성경은 히브리어 성경을 번역했으므로 주로 하와라고 표기한다.

[21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범죄하여 죽게 된 아담과 하와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가죽옷을 지어 입혀주셨다. 가죽옷은 그들의 수치감을 가려주고 몸의 약함을 보호할 영구적인 의복 이상의 어떤 의미를 가졌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한 짐승을 죽이셨고 그 피를 흘리셨다. 사실, 죽임을 당해야 할 자는 아담과 하와이었다. 

[22-24절]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사방을 향해 번쩍이는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범죄하기 전에는 악을 알지 못했던 사람이 이제는 선악을 아는 자가 되었다. ‘우리 중 하나같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삼위일체 진리를 암시한다(창 1:26; 11:7; 사 6:8). 생명나무 열매를 따먹고 영생할까 염려하심은 타락한 상태로 영생할까 염려하심을 의미하는 것 같다. 사람이 영원히 죄인이 되는 것은 가장 큰 불행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에덴 동산에서 내어 보내셨고 농사의 일을 하게 하셨다. 그는 그를 쫓아내셨다(24절). 죄인은 에덴 동산에 적합하지 않았다. 더욱이 아담과 하와는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어서는 안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룹 천사들과 사방으로 번쩍이는 칼로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셨다. 그 후로는 아무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 생명나무의 길에 접근할 수 없었고 영생을 얻을 수 없었다.

본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첫 사람의 범죄로 인하여 모든 사람이 이 저주받은 땅 위에서 수고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여자들은 결혼과 임신과 출산의 고통을 겪고 있으며 심리적으로 남편을 사모하는 연약함이 있으며 또 남편의 지배를 받아 때때로 심신으로 적지 않은 고통을 당하기도 한다. 남자들은 일평생 이마에 땀을 흘리며 수고하며 살아간다. 세상에는 수고와 슬픔이 많고 질병과 눈물과 고난이 많다. 이것은 첫 사람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의 범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겪어야 할, 아무도 회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세상에서 날마다 수고하며 사는 것은 정상적인 생활이다.

둘째로, 모든 사람은 마침내 죽는 존재이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아담에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 죽음도 사람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우리는 이 현실을 긍정하며 그것의 원인을 알고 그것에 바르게 대처하며 살아야 한다. 죽음은 죄의 결과로 내려진 징벌이기 때문에 죄사함 안에 부활과 영생의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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