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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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49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50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51 (그들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아니한 자라)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52 그가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여

53 이를 내려 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 두니

54 이 날은 준비일이요 안식일이 거의 되었더라

55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들이 뒤를 따라 그 무덤과 그의 시체를 어떻게 두었는지를 보고

56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준비하더라 계명을 따라 안식일에 쉬더라

 

예수님은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도 영혼 구원의 사역을 쉬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두 사람이 죽었는데 믿음을 두고 양쪽의 반응은 갈렸습니다. 한 사람은 예수님을 구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종교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비방합니다. 죽어가는 마당에 누구를 욕하고 미워한들 아무 소용없는 일이지만, 악한 본성을 따라 죽을 때까지 미워하고 비방하고 믿음을 거부합니다. 반면 다른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시간은 짧았으나, 구주로 받아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시는 순간 성소와 지성소를 나누던 두꺼운 휘장의 한 가운데가 찢어졌습니다. 이로서 우리는 ‘휘장 가운데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길’을 통해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히 10:20).

 


처음 본 죽어가는 죄인이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요청하자 예수님께서 쾌히 승낙하시고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긍휼을 바라는 자들을 하나도 잊어버리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그들의 간구를 잊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에 의지해서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가 간구할 수 있습니다. 이 특권을 누리라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셨는데, 세상일에 바빠 주님을 등한히 한다면 십자가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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