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1 그때에 거기 있던 몇 사람이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희생물에 섞은 것을 그분께 고하매 2 예수님께서 응답하여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그런 일들로 고난을 당하였으므로 그 들이 모든 갈릴리 사람들보다 더 큰 죄인이었다고 생각하느냐? 3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그러나 너희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그와 같이 멸망하리라. 4 또 너희는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깔려 죽은 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들보다 더 큰 죄인이었다고 생각하느냐? 5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그러나 너희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그와 같이 멸망하리라, 하시니라.

세상의 모든 일들은 다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 가운데서 일어나는 것이다. 오늘날에 자동차 사고, 열차 사고, 비행기 사고, 화재, 붕괴 사고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는데, 그것도 다 그러하다.

우리는 이런 일들로 죽은 자들이 우리보다 죄가 더 많아서 그러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오직 그런 일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회개를 교훈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필립 헨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회개에 대해 많이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만일 내가 강단에서 죽는다면 회개를 설교하다가 죽기를 원하며, 만일 내가 강단 밖에서 죽는다면 그것을 실천하다가 죽기를 원한다”라고 했다. 모든 사람은 다 회개해야 한다.

회개는 모든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회개하지 않는 자는 다 멸망하고 만다. 사람은 누구나 다 죄를 회개해야 구원을 받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에 어긋한 모든 죄를 다 깨닫고 다 버리자.

6 ¶ 그분께서 또한 이 비유를 말씀 하시되, 어떤 사람이 자기 포도원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게 하고 와서 그것의 열매를 구하였으나 하나도 찾지 못하니라. 7 이에 그가 자기의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이 삼년 동안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니 그것을 베어 버리라. 어찌하여 그것이 땅을 버리게 하겠느냐? 하매

8 그가 대답하여 그에게 이르되, 주인이여, 내가 그것의 주위를 파고 그것에 거름을 줄 때까지 금년에도 그것을 그대로 두소서. 9 만일 그것이 열매를 맺으면 좋으려니와 그렇지 않으면 그 뒤에 그것을 베어 버리소서,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과원지기는 대답하였다.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 버리소서.” 과원지기는 1년의 기간을 더 허락해주시면 그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특별히 관리해보겠다고 요청하였다. 그 특별관리란 그를 향한 더욱 강력한 말씀의 교훈과 책망과 훈련을 가리킬 것이다. 거기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실 육체적, 환경적 시련도 포함될 것이다. 연장된 1년 후에는 두 가지 결과가 남을 것이다. 회개의 열매를 맺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받고 천국에 넉넉히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회개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영영히 버림을 당할 것이다.

회개는 열매로 나타난다. 그것은 변화된 삶이다. 불경건과 부도덕에서 경건과 하나님 사랑, 거룩, 의, 선, 진실로 변화된 삶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위해 정하신 기간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시며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그러나 그 기간이 끝나면 마지막 심판이 있고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게 될 것이다.

10 그분께서 안식일에 회당들 중의 하나에서 가르치시더라. 

11 ¶ 보라, 열여덟 해 동안이나 병약하게 하는 영에 붙잡혀 몸이 다 구부러지고 전혀 몸을 들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 예수님께서 그녀를 보시고 그녀를 불러 그녀에게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너의 병약한 것에서 풀려났느니라, 하시며 13 그녀에게 안수하시매 그녀가 즉시 몸을 곧게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더라.

14 그런데 회당의 치리자는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치셨으므로 분을 내어 응답하며 사람들에게 이르되, 사람들이 마땅히 일할 여섯 날이 있으니 그러므로 그 날들에 와서 병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15 주께서 그때에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너 위선자여, 너희 각 사람이 안식일에 자기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 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 그러면, 보라,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가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여 있었으니 안식일에 이 결박에서 그녀를 풀어 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시니라. 17 그분께서 이것들을 말씀하시매 그분의 모든 대적들은 부끄러워하고 모든 사람들은 그분께서 행하신 모든 영광스러운 일로 인하여 기뻐하니라.

그 회당장과 그와 같은 생각을 가진 자들은 ‘외식하는 자들’이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안식일에도 자기들의 소나 나귀를 마구간에서 풀어내어 물을 먹이면서 이 불쌍한 여인을 그 오랫동안의 사탄의 매임에서 풀어주는 것을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탄은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성경은 교회에서 제명출교되는 것을 사탄에게 내어준다고 표현하고(고전 5:5) 또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 흑암의 권세에서 살았다고 표현하고(골 1:13) 또 온 세상은 악한 자 곧 사탄 안에 처해 있다고 표현하였다(요일 5:20). 그 여인은 소나 나귀보다 귀한 인간 영혼이었고 더욱이 ‘아브라함의 딸’ 곧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었으나 오랫동안 사탄이 준 질병으로 고생하였다. 그러나 이제 그는 고침을 받았고 사탄에게서 놓임을 받았다.

 

18 ¶ 그때에 그분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왕국은 무엇과 같은가? 내가 그것을 어디에 비길까?

19 그것은 마치 어떤 사람이 가져 다가 자기 정원에 뿌린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라. 그것이 자라서 큰 나무가 되매 공중의 날짐승들이 그것의 가지 에 깃들였느니라, 하시고

20 또 다시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왕국을 어디에 비유할까? 21 그것은 마치 어떤 여자가 가져다가 굵은 가루 서말 속에 숨겨 넣어 마침내 전부를 뜨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나라는 작게 시작되었으나 점점 켜져서 마침내 온 세상에 퍼지는 큰 나라가 되었다. 그것이 기독교 구원 운동과 교회 운동이다. 그것은 인간적 계획과 수단방법으로 무엇을 이루려는 운동이 아니다. 인류의 구원운동은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 가운데 시작되고 점점 확장되어 온 세계에 충만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얻고 성경 교훈대로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바르게 믿고 살면서 천국을 사모하며 이 복음을 만민에게 전파하자!

22 그분께서 도시들과 마을들을 지나며 가르치시고 예루살렘을 향해 여행하시더라. 23 그때에 한 사람이 그분께 이르 되, 주여, 구원받을 자가 적으니이까? 하매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24 ¶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 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자들이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능히 들어가지 못하리라. 25 집 주인이 한 번 일어나 문을 닫으면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며 이르기를,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하여도 그가 너희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라. 26 그때에 너희가 말하기 시작하 여 이르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께서는 우리의 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할 터이나 27 그가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불법을 행하는 모든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라, 하리라.

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대언자들은 하나님의 왕국에 있고 너희 자신은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29 그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왕국에 앉으리니 보라, 마지막인 자로서 처음이 될 자도 있고 처음인 자로서 마지막이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31 ¶ 같은 날 바리새인들 중의 어떤자들이 와서 그분께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려 하나이다, 하매 32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그 여우에게 이르기를, 보라, 오늘과 내일 내가 마귀들을 내 쫓고 치료하다가 셋째 날에 완전하게 되리라, 하라. 33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반드시 걸어야 하리니 대언자가 예루살렘 밖에서 죽을 수 는 없느니라.  34 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대언자들을 죽이고 네게 보낸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자기 새끼들을 자기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얼마나 자주 네 자녀들을 함께 모으려 하였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35 보라, 너희 집이 버림받아 너희에게 황폐하게 되었느니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말하기를,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는 또 말씀하셨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그는 예루살렘 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하셨다. 이 예언은 우리가 아는 대로 주후 70년 로마 장군 디도의 군대가 예루살렘에 들어왔을 때 성취되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죽였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었다. 또 그는 예루살렘의 멸망의 예언과 더불어 자신의 다시 오심에 대해 말씀하셨다.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란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가리켰을 것이다. 사도신경의 고백대로,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려고 다시 오실 것이다. 히브리서 10:37, “잠시 잠깐 후에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요한계시록 1: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우리는 예수님과 그의 교회를 거절하고 핍박하고 죽이는 자가 되지 말자. 예수께서 사랑으로 부르실 때 그의 음성에 응답해 그에게로 나아오자. 거기에 참 평안과 영생이 있다. 또 우리는 세상의 핍박자들을 두려워 말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과 직분을 완수하자.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일을 다 이룰 때까지 우리는 어떤 환경 여건 속에서도 변함 없이 충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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