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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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절] 그 후에 암몬 자손의 왕이 죽고 그 아들 하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 다윗이 가로되 내가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은총을 베풀되 그 아비가 내게 은총을 베푼 것같이 하리라 하고 그 신복들을 명하여 그 아비 죽은 것을 조상(弔喪)하라 하니라.

다윗의 신복들이 암몬 자손의 땅에 이르매 암몬 자손의 방백들이 그 주 하눈에게 고하되 왕은 다윗이 조객을 보낸 것이 왕의 부친을 공경함인 줄로 여기시나이까?

다윗이 그 신복을 보내어 이 성을 엿보고 탐지하여 함락시키고자 함이 아니니이까? 이에 하눈이 다윗의 신복들을 잡아 그 수염 절반을 깎고 그 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자르고 돌려보내매 혹이 이 일을 다윗에게 고하니라. 그 사람들이 크게 부끄러워하므로 왕이 저희를 맞으러 보내어 이르기를 너희는 수염이 자라기까지 여리고에서 머물다가 돌아오라 하니라.

[6-8절] 암몬 자손이 자기가 다윗에게 미움이 된 줄 알고 사람을 보내어 벧르홉 아람 사람과 소바 아람 사람의 보병 2만과 마아가 왕과 그 사람 1천과 돕 사람 1만 2천을 고용한지라.

다윗이 듣고 요압과 용사의 온 무리를 보내매 암몬 자손은 나와서 성문 어귀에 진을 쳤고 소바와 르홉 아람 사람과 돕과 마아가 사람들은 따로 들에 있더라.

[9-14절] 요압이 앞뒤에 친 적진을 보고 이스라엘의 뺀 자 중에서 또 빼서 아람 사람을 대하여 진치고 그 남은 무리는 그 아우 아비새의 수하에 붙여 암몬 자손을 대하여 진치게 하고 가로되 만일 아람 사람이 나보다 강하면 네가 나를 돕고 만일 암몬 자손이 너보다 강하면 내가 가서 너를 도우리라.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요압과 그 종자가 아람 사람을 향하여 싸우려고 나아가니 저희가 그 앞에서 도망하고 암몬 자손은 아람 사람의 도망함을 보고 저희도 아비새 앞에서 도망하여 성으로 들어간지라. 요압이 암몬 자손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라.

[15-19절] 아람 사람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였음을 보고 다 모이매 하닷에셀이 사람을 보내어 강 건너편에 있는 아람 사람을 불러내매 저희가 헬람에 이르니 하닷에셀의 군대 장관 소박이 저희를 거느린지라.

혹이 다윗에게 고하매 저가 온 이스라엘을 모으고 요단을 건너 헬람에 이르매 아람 사람들이 다윗을 향하여 진을 치고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 7백승의 사람과 마병 4만을 죽이고 또 그 군대장관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 하닷에셀에게 속한 왕들이 자기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함을 보고 이스라엘과 화친하고 섬기니 이러므로 아람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다시는 암몬 자손을 돕지 아니하니라.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사람들의 잘못된 조언을 조심하자. 하눈은 방백들의 잘못된 조언 때문에 결국은 큰 낭패를 당했다. 잘못된 말을 하는 자는 악하고 마귀적인 자이다. 우리는 사람의 말을 다 믿지 말고 잘 분별하고 조심해서 듣고 믿어야 한다. 우선, 그가 믿을 만한 건전한 인격자인가를 분별해야 한다. 잠언 14:15,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그 행동을 삼가느니라.”

둘째로, 우리는 남을 오해하지 말자. 하눈은 방백들의 잘못된 조언 때문에 다윗의 조문객들을 오해했다. 잘못된 생각과 판단, 또 거기서 나오는 잘못된 정죄는 불의의 죄이다(약 3:9-10). 우리는 잘 모르는 것은 그냥 하나님께 맡기자. 우리는 잘못된 추측으로 범죄치 말자. 고린도전서 4: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셋째로, 우리는 남을 모욕하지 말자. 다윗은 선한 마음으로 조문객을 보냈는데, 하눈과 그의 신하들은 그 조문객들을 모욕했다. 사람을 모욕하는 것은 나쁜 일이다. 선을 악으로 갚는 것은 큰 악이다. 우리는 친절하고 원수까지도 사랑해야 하며(마 5:44)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롬 12:17, 21).

넷째로, 우리는 예상치 못한 환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대처하자. 다윗은 선을 행하다가 당한 환난을 믿음으로 잘 대처했다. 시편 34: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에베소서 6:10-11,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는 환난 중에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 앞에서 바르게만 살아가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승리케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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