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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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절] 다윗이 이스라엘에서 뺀 무리 3만을 다시 모으고 일어나서 그 함께 있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바알레유다로 가서 거기서 하나님의 궤를 메어 오려 하니 그 궤는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름하는 것이라. 저희가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 아비나답의 아들 웃사와 아효가 그 새 수레를 모니라. 저희가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하나님의 궤를 싣고 나올 때에 아효는 궤 앞에서 행하고 다윗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잣나무로 만든 여러 가지 악기와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양금과 제금으로 여호와 앞에서 주악하더라.

[6-11절] 저희가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의 잘못함을 인하여 진노하사 저를 그곳에서 치시니 저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여호와께서 웃사를 충돌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곳을 베레스웃사라 칭하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여호와의 궤를 옮겨 다윗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치우쳐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 간지라. 여호와의 궤가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에 석달을 있었는데 여호와께서 오벧에돔과 그 온 집에 복을 주시니라.

※여호와께서 웃사와 충돌하시므로 다윗은 마음이 상하여 그곳을 ‘베레스웃사’ 곧 ‘웃사를 치심’이라고 불렀다.다윗의 첫 번째 시도가 실패한 원인은 하나님의 법궤를 가져오는 일을 하나님의 규례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민수기 4:15에 보면, 성막의 성소와 그 모든 기구들은 아무나 만지지 말고 오직 레위 자손 중 고핫 자손이 메어야 했다. 역대상 15:13에 보면, 다윗은 그것을 깨닫고 “전에는 너희가 메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충돌하셨나니 이는 우리가 규례대로 저에게 구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고 고백하였다. 하나님의 일은 열심만 가진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일은 겸손히 하나님의 규례와 교훈대로, 지식과 덕을 가지고 행해지고 이루어져야 한다.

[12-15절] 혹이 다윗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를 인하여 오벧에돔의 집과 그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성으로 올라갈새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행하매 다윗이 소와 살진 것으로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때에 베 에봇을 입었더라.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부르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오니라.

[16절] 여호와의 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저를 업신여기니라.

[17-19절] 여호와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그 예비한 자리에 두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모든 백성 곧 온 이스라엘 무리의 무론 남녀하고 떡 한개와 고기(에쉬파르)[대추야자떡](KB, NASB, NIV) 한 조각과 건포도떡 한 덩이씩 나눠주매 모든 백성이 각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20-23절]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가로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날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날 그 신복의 계집종의 눈 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저가 네 아비와 그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로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내가 이보다 더 낮아져서 스스로 천하게 보일지라도 네가 말한 바 계집종에게는 내가 높임을 받으리라 한지라. 그러므로 사울의 딸 미갈이 죽는 날까지 자식이 없으니라.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다윗같이 하나님을 사모하자. 다윗은 부족이 없지 않았지만, 그의 장점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간절히 사모한 것이다. 그것은 그가 하나님의 법궤를 다윗성으로 모셔오기를 간절히 사모한 데서 나타난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모하고 그의 말씀을 사모하자. 신명기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시편 73: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성경말씀을 힘써 읽자.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규례대로 행하자. 법궤를 가져오려는 다윗의 처음 시도가 실패한 것은 하나님의 규례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율법을 가감치 말고(신 4:2)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행해야 한다(신 5:32).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 중요한 한 목적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는 것이다(딤후 3:16-17).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흠과 점이 없는 온전한 인격자가 되기를 원하신다(살전 5:23; 딤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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