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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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 제9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나면서 앉은뱅이된 자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美門)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제9시는 오후 3시이다. 경건한 유대인들은 하루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하였던 것 같다. 하루 세 차례는 제3시(오전 9시), 제6시(정오), 제9시(오후 3시)의 세 차례였다고 보인다(행 10:8, 30). 베드로와 요한은 오후 3시 기도 시간에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갔다. 그때 사람들은 한 앉은뱅이를 메고 왔다. 그들은 그가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게 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美門) 즉 아름다운 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었다. 그는 나면서부터 한 번도 걸어보지 못한 자이니 참으로 불쌍한 자이었다.

[3-10절]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베드로가 요한으로 더불어 주목하여 가로되 우리를 보라 하니 그가 저희에게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 그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라니라.

그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였다. 베드로는 말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그리고는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다. 그러자 그가 발과 발목에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하나님께서는 이 날 베드로로 하여금 그 40여년간 고생한(행 4:22) 앉은뱅이를 고치게 하시고 그를 통해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기를 원하셨다. 사람들은 그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송함을 보고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해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랐다.

[11-16절]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주랑--벽이 없고 기둥만 있는 집]이라 칭하는 행각에 모이거늘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저를 넘겨주고 빌라도가 놓아주기로 결안[결정]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부인하였으니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자를 부인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주기를 구하여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베드로는 솔로몬 행각에 모인 사람들에게 이 기적이 자기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한 후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증거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그 앉은뱅이를 완전히 낫게 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고 만 자가 아니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고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능력의 주님이심을 증거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그는 지금도 살아계신 주님이시다!

[17-21절]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원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사 자기의 그리스도의 해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즐거운]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 바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두리라.
베드로는 또 사람이 회개하고 죄 없이 함을 얻으면 즐겁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구원의 즐거움과 심령의 평안, 몸의 건강, 물질적 안정, 또 그것들이 천국에서 풍성하게 이루어질 것을 말할 것이다. 그는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도 증거하였다.

[22-26절]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 모든 말씀을 들을 것이라.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또한 사무엘 때부터 옴으로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베드로는 또 이 시대가 모세가 ‘나 같은 선지자’가 올 것을 예언한 예언이 성취된 시대요, 사무엘 이후의 모든 선지자들이 예언한 것, 곧 메시아로 말미암은 이스라엘 회복 예언이 성취되기 시작한 시대임을 증거하였다. 또 이 시대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땅의 모든 족속이 네 자손으로 인하여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신 그 말씀의 성취이기도 하다고 했다. 구약성경에 예언된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의 대속 사역과 그의 이름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죄사함과 의롭다 하심의 영적 회복과, 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질 육체적, 물질적, 환경적 회복을 포함한다.
죄인은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사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고 구원의 즐거움을 누려야 한다. 회개는 죄를 인정하고 그 죄를 미워하고 그 죄를 버리기를 결심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미 회개했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사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 죄 없이 함 곧 사죄와 칭의(稱義)가 곧 구원이다. 우리는 항상 죄를 멀리하고 말씀 묵상과 기도 가운데 믿음으로 살고 오직 의와 선을 행해야 하며 구원의 즐거움과 참 평안을 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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