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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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절]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누가복음 21:20에 보면, 예수께서는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고 말씀하셨다. 이 예언은 주후 70년, 즉 약 40년 후에 로마 장군 디도가 이끄는 군대가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그 성을 불 태웠을 때 성취되었다.

[3절]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마태복음 24, 25장의 내용은 감람산 위에서 가르치신 내용이었다. 제자들은 예루살렘 멸망의 시기와, 주의 재림과 세상 종말의 징조에 대해 물었다. 두 사건은 별개의 것이지만, 비슷한 점이 있었다. 예루살렘 멸망은 세상의 마지막 심판의 그림자이었다. 

[4-5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주의 재림과 세상 종말의 첫 번째 징조는 거짓 그리스도들의 출현이다. 거짓 그리스도들이 많이 나타나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할 것이다. 마태복음 24:11, 24,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사도 요한도 요한계시록 13:11-18에서 거짓 선지자의 출현에 대하여 예언하였다.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이단은 기독교의 근본교리들로부터 탈선된 견해나, 그런 견해를 취하는 인물과 집단을 가리킨다. 역사상 로마 천주교회는 매우 거대한, 대표적 이단이다. 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 속죄의 복음을 왜곡시키고 선행과 고해성사와 미사를 구원에 본질적이라고 보며, 또 마리아를 중보자, 보혜사, 기도의 대상, 세상의 여왕으로 높임에 있어서 이단적이다.

[6-7절]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7-8절] 처처에 기근(리모이)과 [무서운 전염병(로이모이)과](전통본문)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주의 재림과 세상 종말의 세 번째 징조는 기근이다. 요한계시록 6장의 일곱 인의 환상들 중 세 번째 인은 검은 말의 환상인데, 그것은 흉년을 상징했다. 

주의 재림과 세상 종말의 네 번째 징조는 무서운 전염병이다. 요한계시록 16장의 일곱 대접의 환상들 중 첫째 대접은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는 환상이며, 다섯째 대접은 짐승의 나라가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해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는 환상이다. ‘헌데’와 ‘종기’는 원어에서 같은 단어(헬코스)이다.

주의 재림과 세상 종말의 다섯 번째 징조는 지진이다. 요한계시록 6장의 여섯째 인은 큰 지진에 대한 예언을 포함한다. 또 요한계시록 11:13에는 두 증인이 승천한 후 큰 지진이 나서 성 10분의 1이 무너지고 7천명이 죽을 것을 예언하였다. 요한계시록 16장의 일곱째 대접의 환상은 큰 지진이 있어 큰 성 바벨론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큰 우박이 있을 것을 예언하였다. 큰 지진의 위력은 약 1억 8천만 톤의 강력한 폭약(TNT)과 같으며, 그것은 세계 최초로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약 만 배의 위력이라고 한다.

[9-10절] 그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주의 재림과 세상 종말의 여섯 번째 징조는 핍박이다.  요한계시록 13:1, 2, 7,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초대교회 시대의 로마 황제, 중세교회 시대의 로마 교황은 예비적 징조이었다. 그때 진실한 성도들은 고난과 핍박을 당했었다. 20세기 초 우리 선조들은 일본 통치시대의 신사참배 강요와 이북 공산당의 핍박을 경험하였다. 그러나 주의 재림 직전 세계적 독재자의 출현으로 이 예언은 성취될 것이다. 이때 진실한 성도들, 즉 짐승의 표(666)를 받지 않는 자들은 큰 핍박과 죽임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런 때에 참된 성도들은 믿음과 인내가 필요하다(계 13:10; 14:12).

[11-13절]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주의 재림과 세상 종말의 일곱 번째 징조는 배교(背敎)이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 2:3에서 주의 재림 직전에 배교가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背道)하는 일이 있고.” 과거에 천주교회가 바른 신앙을 배반하고 멀리 이탈하였었고 오늘날도 여전히 그러하다. 오늘날에는 자유주의 신학들이 많은 사람들을 바른 신앙에서 떠나게 만들고 있다. 많은 배교자들과 변절자들이 기독교회 속에 들어와 있고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다.

주의 재림과 세상 종말의 여덟 번째 징조는 불법이 성하는 것이다. 말세 교회의 문제는 교리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또한 윤리적인 것이다. 교회들 안에 불법과 부도덕한 일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은 신약성경에 밝히 교훈한 바를 저버리고 여자 목사와 여자 장로를 세우고 낙태를 허용하고 동성애를 용납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분명히 교훈한다. 고린도전서 14:34-37은, 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해야 하며 율법에 이른 것같이 복종해야 하며 이것은 주의 명령이라고 말했고, 또 디모데전서 2:11-14는, 여자는 일절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울 것이며 여자의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그 이유로 창조의 원리와 범죄에 대한 징벌을 들었다. 또, 출애굽기 21:22-24는 낙태가 살인임을 분명히 증거하였고, 고린도전서 6:9-10은 동성애의 죄를 짓는 자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증거하였다. 교회는 윤리적으로도 거룩해야 한다.

[14절]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주의 재림과 세상 종말의 열 번째 징조는 세계의 복음화이다. 세계의 복음화는 복음이 온 세계에 전파되는 것을 말한다. 기독교 2천년 역사는 세계복음화의 역사이었다. 백년 전에 복음이 아시아의 동쪽 끝부분인 한국에까지 도착하였다. 교회의 남은 사명은 여전히 세계복음화이다. 우리는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곳에 복음을 전해야 한다. 

세계복음화는 이스라엘의 민족적 회심을 포함할 것이다. 로마서 11:25-26,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 ‘온 이스라엘’의 구원은 문맥상 육신적 이스라엘의 민족적 회심, 혹은 선택된 충만한 수의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가리킨다고 본다(촬스 핫지).

[15-18절]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안에 있는 물건을 가질러[가지러] 내려가지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질러[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다니엘 11:31은,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케 하는 미운 물건을 세울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 예언은 주전 167년 수리아 왕 안티오커스 4세(일명 ‘에피파네스’)의 군대가 예루살렘 성전을 훼파하고 제사를 폐지하고 성전에 제우스 신상을 세울 것을 가리켰다고 본다.

이것은 역사상 성취되었다고 보이나, 예루살렘 멸망과 주의 재림의 징조로 제시되었다. 로마 군대는 주후 66년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주후 70년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였다. 주의 재림 직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을 것이다. 데살로니가후서 2:3-4, “저 불법[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19-20절]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21-22절] 이는 그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요한계시록의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환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있을 대환난을 가리키며(계 6:12-17; 8:13 등) 그 환난의 정도는 점점 더 심해지고 특히 일곱 대접은 극심한 재앙을 예언한다고 본다(계 16장).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환난의 날들을 감하실 것이다. 환난의 기간을 요한계시록에서는 3년 반으로 자주 표현했다(계 11:2; 12:6; 13:5). 이것은 문자적 기간일지 모르나 그 기간은 제한되고 짧을 것이다. 요한계시록 9:4, “(황충 재앙 때)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23-25절] 그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28절]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人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지니라.

 

[29-30절]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때에 인자(人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人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대환난 후에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않으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이다. 이 예언은 문자적인 의미로 볼 수 있다. 이것은 요한계시록 6, 8장에 나오는 여섯째 인과 넷째 나팔 환상에서 예언된 해와 달과 별들의 이상 현상들과 같다.

 요한계시록 1:7,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하나님의 심판의 시간이 다가왔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지 않았던 죄인들은 두려움과 후회가 가득한 마음으로 애곡할 것이다.

[31절]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끝에서 저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온 세상에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들은 지구 동쪽 끝에서부터 서쪽 끝까지 사방에서 하늘로 들릴 것이다. 이것이 데살로니가전서 4:16-17에 증거된  ‘휴거’(rapture)라는 사건이다. 성도들은 그때 하늘로 들리어 기쁨으로 주를 영접할 것이며, 불신앙과 죄악 가운데 살던 세상의 나머지 사람들은 두려움과 후회의 슬픔 속에 있을 것이다.

[32-33절]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人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무화과나무가 이스라엘을 가리키고 그 잎사귀가 나는 것은 이스라엘의 독립을 가리킨다고 비유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본다. 본문은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움을 알듯이 이 모든 일이 일어나면 주의 재림이 가까움을 알라는 뜻일 뿐이다. 무화과나무와 여름은 이 모든 일과 재림에 비교될 뿐이다.

[34-35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은 그의 예언이 확실히 성취될 것을 강조하신다. 예루살렘 멸망의 예언은 주후 70년에 역사적으로 성취되었다. 이와 같이, 주의 재림 약속도 반드시 성취될 것이다. 주께서는 신약성경 끝부분에서도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고 약속하셨다(계 22:20). 세상의 일들은 다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며 확실하다(벧전 1:24-25). 우리는 영원한 그 진리의 말씀을 사랑하고 굳게 붙들어야 한다.

[36절] 그러나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7-39절]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人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人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41절] 그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큰 분리가 일어날 것이다. 어떤 이는 데려감을 당하고 어떤 이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순종한 자들은 하늘로 들리어 재림의 주를 영접하게 될 것이지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죄의 낙을 누리던 사람들은 버림을 받을 것이다.

[42-44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45-47절]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 종들은 말씀의 봉사자들, 집사람들은 성도들, 양식은 성경말씀을 가리킨다. 주께서는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들에 대해 말씀하셨다. 그들은 자기 위치를 지키고 자기 직무를 완수하는 자들이다. 하나님 안에서는 충성하는 자가 지혜자이다. 그들은 주의 백성들을 맡아 때를 따라 영의 양식인 신구약성경의 말씀을 가르칠 것이다. 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복된 자들이다(잠 25:13). 주께서는 그들에게 천국을 맡기실 것이다.

[48-51절]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동무들을 때리며 술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의 받는 율[자리](NASB, NIV)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눈으로 볼 수 있게, 영광스럽게 하늘로부터 다시 오실 것이다. 그때 죽은 성도들은 영광스럽게 부활하며 살아 있는 자들은 영광스럽게 변화 받아 하늘로 들리어 주를 영접할 것이다. 그러나 땅에 남은 자들은 두려움 속에서 통곡할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믿고 소망하며 맞이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한다. 그것은 믿음과 순종의 삶, 곧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가리킨다. 그것은 말씀과 기도 가운데 믿음으로 살고, 계명을 순종하며 사는 것을 가리킨다. 성경 말씀의 핵심은 죄를 멀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죄를 멀리해야 하며 믿음으로 행해야 하고 서로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주의 재림을 대비하여 깨어 있는 삶이다.

주의 종들은 지혜롭고 충성된 종들이 되어야 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주의 종들은 지혜롭고 충성된 종들이 되어 늘 깨어 신구약 성경을 교인들을 위해, 그들의 영적 성장, 곧 성화를 위해 바르게 가르치며 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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