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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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절] 때에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羊門)을 건축하여 성별하고 문짝을 달고 또 성벽을 건축하여 함메아(the Hundred, 일백)(NASB, NIV) 망대에서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별하였고 그 다음은 여리고 사람들이 건축하였고 또 그 다음은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하였으며 어문(魚門)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重修)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

[5-8절]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 주(主)의 역사에 담부(擔負)치[일을 돕지] 아니하였으며 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믈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강 서편 총독의 관할에 속한 기브온 사람들과 미스바 사람들로 더불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금장색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 등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향품 장사 하나냐 등이 중수하되 저희가 예루살렘 넓은 성벽까지 하였고.

*5절의 ‘그 주’라는 원어(아도네헴)는 ‘그들의 주님(Lord)’ (KJV) 곧 하나님을 가리키거나 ‘그들의 주군(主君)들’(NASB, NIV)을 가리킬 것이다. 7절은, “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믈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 곧 기브온과 미스바 사람들이(KJV, NASB, NIV) 강 서편 총독의 보좌에까지 중수하였고(NASB)”라고 번역해야 할 것이다. 8절의 ‘향품 장사 하나냐’는 ‘향품 장사들 중 하나냐’라는 뜻이다(KJV, NASB, NIV). 이 구절은, 향품 장사들 중에 성곽 건축에 참여하지 않은 자들도 있음을 암시한다.

[9-19절]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후르의 아들 르바야가 중수하였고 하루맙의 아들 여다야는 자기 집과 마주 대한 곳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하삽느야의 아들 핫두스가 중수하였고 하림의 아들 말기야와 바핫모압의 아들 핫숩이 한 부분과 풀무 망대를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과 그 딸들이 중수하였고 골짜기 문은 하눈과 사노아 거민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분문(糞門)까지 성벽 1천 규빗[약 450미터]을 중수하였고 분문은 벧학게렘 지방을 다스리는 레갑의 아들 말기야가 중수하여 문을 세우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샘문은 미스바 지방을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고 덮으며 문짝을 달며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왕의 동산 근처 셀라 못가의 성벽을 중수하여 다윗 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이르렀고 그 다음은 벧술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아스북의 아들 느헤미야가 중수하여 다윗의 묘실과 마주 대한 곳에 이르고 또 파서 만든 못을 지나 용사의 집까지 이르렀고 그 다음은 레위 사람 바니의 아들 르훔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하사뱌가 그 지방을 대표하여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그 형제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자 헤나닷의 아들 바왜가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미스바를 다스리는 자 예수아의 아들 에셀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성 굽이에 있는 군기고[병기창고] 맞은편까지 이르렀고.

*‘분문’(糞門)은 ‘배설물 문’이라는 뜻이다. 15절의 ‘셀라 못’은 ‘실로암 못’을 가리킨다(NIV). 17절은, “그 다음은 바니의 아들 르훔 아래 레위 사람들이 중수하였고”라는 뜻이다(NASB, NIV). 어떤 지역을 다스리는 자들이나 그 절반을 다스리는 자들도 성곽 건축에 동참했다.

[20-27절] 그 다음은 삽배의 아들 바룩이 한 부분을 힘써 중수하여 성 굽이에서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에 이르렀고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야의 아들 므레못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엘리아십의 집 문에서부터 엘리아십의 집 모퉁이에 이르렀고 그 다음은 평지에 사는 제사장들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베냐민과 핫숩이 자기 집 맞은편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아나냐의 손자 마아세야의 아들 아사랴가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헤나닷의 아들 빈누이가 한 부분을 중수하되 아사랴의 집에서부터 성 굽이를 지나 성 모퉁이에 이르렀고 우새의 아들 발랄은 성 굽이 맞은편과 왕의 윗 궁에서 내어 민 망대 맞은편 곧 시위청(侍衛廳, the court of the guard)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로스의 아들 브다야가 중수하였고 (때에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하여 동편 수문과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내어 민 망대까지 미쳤느니라.)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내어 민 큰 망대와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오벨 성벽까지 이르렀느니라.

[28-32절] 마문(馬門) 위로부터는 제사장들이 각각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동문지기 스가냐의 아들 스마야가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셀레먀의 아들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 하눈이 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자기 침방(寢房)[침실]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금장색[금장색들 중에](NASB, NIV) 말기야가 함밉갓 문(the Inspection Gate)[검사 문]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여 느디님 사람과 상고[상인]들의 집에서부터 성 모퉁이 누(樓)에 이르렀고 성 모퉁이 누에서 양문까지는 금장색과 상고들이 중수하였느니라.

*30절에 ‘여섯째 아들’을 언급한 것은 아마 다른 아들들은 이 일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2, 3, 8, 12장과 역대하 25-26장 등은 예루살렘 성의 열두 혹은 열 세 개의 문에 대해 증거한다. (1) 양문(羊門)(3:1; 12:39), (2) 어문(魚門)(3:3; 12:39), (3) 옛 문(3:6; 12:39), (4) 골짜기 문(2:15; 3:13; 대하 26:9), (5) 분문(糞門)(2:13; 3:14), (6) 샘문(2:14; 3:15; 12:37), (7) 수문(水門)(3:26; 8:16; 12:37), (8) 마문(馬門)(3:28), (9) 함밉갓 문[검사(檢査)문](3:31), (10) 에브라임 문(8:16; 12:39; 왕하 14:13; 대하 25:23), (11) 감옥문(12:39), (12) 성모퉁이 문(대하 25:23; 26:9); (13) 베냐민 문(렘 37:13; 38:7; 슥 14:10).

 

4장: 원수들을 막으면서 일함

[1-6절]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을 비웃으며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말하여 가로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의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케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필역하려는가, 소화된 돌을 흙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섰다가 가로되 저들의 건축하는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컨대 저희의 욕하는 것으로 자기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주의 앞에서 그 악을 덮어두지 마옵시며 그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저희가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의 노를 격동하였음이니이다 하고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락되고 고가 절반에 미쳤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역사하였음이니라.

*‘흙무더기’라는 원어(아파르)는 ‘흙’이라는 뜻이지만, 여기에서는 ‘쓰레기더미’라는 뜻으로 쓰였다고 본다(BDB, KJV, NASB).

산발랏과 도비야가 유다 백성이 성 건축하는 일 때문에 분노하거나 비웃은 것은 정당하지 않았다. 그러나 산발랏은 크게 분노하였고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유다 사람들의 일을 비웃었으며 도비야도 비웃었다. 그것은 단지 유대인들이 견고한 성을 지음으로 자기들보다 세력이 더 강해지는 것을 시기했기 때문이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호소하였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최상의 대처 방법이다.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는 길이기 때문이다. 느헤미야는 기도하며 자기가 해야 할 일을 계획대로 행했다. 성곽의 전부가 연결되었고 높이가 절반에 미쳤다. 이것은 백성이 마음을 들여 일하였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는 일이 바른 일인가 그른 일인가가 중요하지, 그것이 바른 일임이 분명하다면 이런 저런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낙심하거나 포기하거나 위축되지 말고 원래의 계획대로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7-14절]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重修)되어 그 퇴락한 곳이 수보되어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하여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쳐서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저희를 인하여 파숫군[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무더기[쓰레기더미]가 아직도 많거늘 담부하는 자의 힘이 쇠하였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우리의 대적은 이르기를 저희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저희 중에 달려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그 대적의 근처에 거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고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내가 성 뒤 낮고 넓은 곳에 백성으로 그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게 하고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인들과 민장(民長)과 남은 백성에게 고하기를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었느니라.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은 예루살렘 성이 중수(重修)되어간다 함을 심히 분하여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쳐서 요란하게 하자고 하였다. 그들은 정당성 없이 심히 분노하였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으로 가서 요란케 하기를 음모했다. 악인들의 시기심은 악한 목표를 이루기까지 그치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을 인해 파수꾼을 두어 밤낮으로 방비하였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낙심치 말아야 한다.

[15-20절] 우리의 대적이 자기의 뜻을 우리가 알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저희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에 돌아와서 각각 역사하였는데 그때로부터 내 종자의 절반은 역사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성을 건축하는 자와 담부하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건축하는 자는 각각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내가 귀인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이르기를 이 역사는 크고 넓으므로 우리가 성에서 나뉘어 상거가 먼즉 너희가 무론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21-23절] 우리가 이같이 역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었으며 그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고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역사하리라 하고 내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좇아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다 그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기계를 잡았었느니라.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는 때때로 대적자들이 있다. 또 교인들 중에는 마음이 연약하여 하나님의 일을 계속하지 못하고 낙심하는 자들도 있다. 낙심은 하나님의 일에 있어서 매우 큰 문제거리이다. 그러나 우리는 본장을 통해 몇 가지 교훈을 얻는다.

첫째로, 우리는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9절). 우리의 모든 문제의 해결은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이루시는 섭리자이시다. 하나님을 알고 그를 믿는 자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골방으로 들어가 기도하고 성경책을 펼쳐 놓고 하나님의 음성을 사모한다. 어려운 문제를 만날 때마다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경을 읽자.

둘째로, 그러나 우리는 또한 인간이 해야 할 바는 다해야 한다. 대적자들이 침공해 오려고 계획하고 있었을 때 느헤미야가 방비를 하면서 일했던 것처럼(9, 16-17, 22-23절), 우리는 요행이나 기적을 바라며 자기가 해야 할 일에 게으르지 말고 자기가 해야 할 바가 있으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해 하려고 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서 그러나 인간의 도리는 다하는 것이 바른 생각이라고 본다.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하는 일을 중단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완수하자(15절). 어떤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라고 말했을 때, 그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3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셨다(눅 13:31-33).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에게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말했다(행 20:23-24). 우리는 굳게 서서 주의 일을 완수하자(고전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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