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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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 백성과 그 성읍과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노니

2너는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하되 오직 거기서 탈취할 물건과 가축은 스스로 취하라 너는 성 뒤에 복병할찌니라 3이에 여호수아가 일어나서 군사와 함께 아이로 올라가려 하여 용사 삼만명을 뽑아 밤에 보내며

4그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성읍 뒤로 가서 성읍을 향하고 매복하되 그 성읍에 너무 멀리 하지 말고 다 스스로 예비하라 5나와 나를 좇는 모든 백성은 다 성읍으로 가까이 가리니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에게로 쳐 올라 올것이라 그리할 때에 우리가 그들 앞에서 도망하면 6그들이 나와서 우리를 따르며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도망한다 하고 우리의 유인을 받아 그 성읍에서 멀리 떠날것이라 우리가 그 앞에서 도망하거든 7너희는 매복한 곳에서 일어나서 그 성읍을 점령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손에 붙이시리라 8너희가 성읍을 취하거든 그것을 불살라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명하였느니라 하고

9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복병할 곳으로 가서 아이 서편 벧엘과 아이 사이에 매복하였고 여호수아는 그 밤에 백성 가운데서 잤더라

10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서 백성을 점고하고 이스라엘 장로들로 더불어 백성 앞서 아이로 올라가매 11그를 좇은 군사가 다 올라가서 성읍 앞에 가까이 이르러 아이 북편에 진 치니 그와 아이 사이에는 한 골짜기가 있었더라 12그가 오천명 가량을 택하여 성읍 서편 벧엘과 아이 사이에 또 매복시키니 13이와 같이 성읍 북편에는 온 군대가 있고 성읍 서편에는 복병이 있었더라 여호수아가 그 밤에 골짜기 가운데로 들어가니

14아이 왕이 이를 보고 그 성읍 백성과 함께 일찌기 일어나서 급히 나가 아라바 앞에 이르러 정한 때에 이스라엘과 싸우려 하고 성읍 뒤에 복병이 있는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15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들 앞에서 거짓 패하여 광야 길로 도망하매 16그 성 모든 백성이 그들을 따르려고 모여서 여호수아를 따르며 유인함을 입어 성을 멀리 떠나니

17아이와 벧엘에 이스라엘을 따라가지 아니한 자가 하나도 없으며 성문을 열어 놓고 이스라엘을 따랐더라

18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라 내가 이 성읍을 네 손에 주리라 여호수아가 그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성읍을 가리키니

19그 손을 드는 순간에 복병이 그 처소에서 급히 일어나 성읍에 달려 들어가서 점령하고 곧 성읍에 불을 놓았더라 20아이 사람이 뒤를 돌아 본즉 그 성읍에 연기가 하늘에 닿은 것이 보이니 이 길로도 저 길로도 도망할 수 없이 되었고 광야로 도망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그 따르던 자에게로 돌이켰더라

21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그 복병이 성읍을 점령함과 성읍에 연기가 오름을 보고 다시 돌이켜 아이 사람을 죽이고 22복병도 성읍에서 나와 그들을 치매 그들이 이스라엘 중간에 든지라 혹은 이편에서 혹은 저편에서 쳐 죽여서 한 사람도 남거나 도망하지 못하게 하였고 23아이 왕을 사로잡아 여호수아 앞으로 끌어 왔더라

24이스라엘이 자기를 광야로 따르던 아이 모든 거민을 들에서 죽이되 그들을 다 칼날에 엎드러지게 하여 진멸하기를 마치고 온 이스라엘이 아이로 돌아와서 칼날로 죽이매 25그 날에 아이 사람의 전부가 죽었으니 남녀가 일만 이천이라 26아이 거민을 진멸하기까지 여호수아가 단창을 잡아 든 손을 거두지 아니하였고 27오직 그 성읍의 가축과 노략한 것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대로 이스라엘이 탈취하였더라

28이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불살라 그것으로 영원한 무더기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황폐하였으며 29그가 또 아이 왕을 저녁때까지 나무에 달았다가 해질 때에 명하여 그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 성문 어귀에 던지고 그 위에 돌로 큰 무더기를 쌓았더니 그것이 오늘까지 있더라 30때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에발산에 한 단을 쌓았으니

31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한 것과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대로 철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새 돌로 만든 단이라 무리가 여호와께 번제와 화목제를 그 위에 드렸으며 32여호수아가 거기서 모세의 기록한 율법을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그 돌에 기록하매

33온 이스라엘과 그 장로들과 유사들과 재판장들과 본토인 뿐 아니라 이방인까지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 제사장들 앞에서 궤의 좌우에 서되 절반은 그리심산 앞에, 절반은 에발산 앞에 섰으니 이는 이왕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하라고 명한대로 함이라 34그 후에 여호수아가 무릇 율법책에 기록된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35모세의 명한것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온 회중과 여인과 아이와 그들 중에 동거하는 객들 앞에 낭독하지 아니한 말이 하나도 없었더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복과 저주의 두 길을 주시고 그들로 선택하게 하셨다.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면 그들은 복을 얻으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형통을 누릴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거역하면 그들은 죄를 짓는 것이요 저주와 화를 당할 수밖에 없다. 복과 저주의 이 두 길은 세상에서도 그러하고 궁극적으로 내세에서도 그러할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죄를 지으면 이 세상에서 결코 복을 얻지 못하고 평안과 형통을 누릴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신다. 그러나 사람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씻음을 받고 하나님의 법을 즐거이 순종한다면 이 세상에서도 복을 받고 평안과 형통을 누리며 장차 확실히 영생의 나라인 영광의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는 하나님께서는 주권적 섭리자이시다. 아이 성 정복 즉 아이 성의 두 번째 전투에서의 승리는 하나님의 허락 속에서 이루어졌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일들을 만세 전에 작정하셨고, 세상의 모든 일들은 다 그의 작정과 섭리대로 이루어진다. 개인도, 가정도, 교회도, 국가도, 온 세계도 그러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적 작정과 주권적 섭리를 굳게 믿어야 한다.

둘째는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적 작정과 섭리를 믿어야 할 뿐 아니라 또한 사람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 아이 성의 정복은 하나님의 허락하신 일이지만,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복병 전술로 이루어졌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것은 소극적 태도를 갖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의 의무들을 성실히 행해야 한다. 우리는 성경의 교훈대로 의롭고 선한 삶을 살아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

셋째로, 우리는 죄를 짓지 않고 순종할 때 하나님의 복을 기대할 수 있다. 아이 성의 첫 번째 전투에서 실패한 이유는 아간의 범죄 때문이었다. 죄는 실패의 원인, 불행의 원인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씻음과 의롭다 하심을 얻은 우리는 이제 모든 죄를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경의 교훈대로 순종하며 거룩하고 의롭게 선하고 진실하게 살아야 한다. 우리가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후에도 여전히 죄를 짓는다면, 우리는 결코 복과 평안과 형통을 누리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말씀에 순종한다면, 우리는 세상에서도 복과 평안과 형통을 풍성하게 누리다가 장차 복된 천국에 들어갈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복된 삶, 평안과 형통의 삶을 원한다면, 우리는 죄 짓지 말고 항상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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