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그가 물로 나오리니 너는 하숫가에 서서 그를 맞으며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16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17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인하여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볼찌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하수를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18하수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19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하수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펴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에와 나무 그릇에와 돌 그릇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20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하수를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21하수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니 애굽 사람들이 하수 물을 마시지 못하며 애굽 온 땅에는 피가 있으나
22애굽 술객들도 자기 술법으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23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도 관념하지 아니하였고
24애굽 사람들은 하수 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하숫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25여호와께서 하수를 치신 후 칠일이 지나니라
8장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지경을 칠찌라
3개구리가 하수에서 무수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에와 네 침실에와 네 침상 위에와 네 신하의 집에와 네 백성에게와 네 화덕에와 네 떡반죽 그릇에 들어갈찌며
4개구리가 네게와 네 백성에게와 네 모든 신하에게 오르리라 하셨다 하라
5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로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찌니라
6아론이 팔을 애굽 물들 위에 펴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
7술객들도 자기 술법대로 이와 같이 행하여 개구리로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더라
8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여호와께 구하여 개구리를 나와 내 백성에게서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희생을 드릴 것이니라
9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내가 왕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위하여 어느 때에 구하여 이 개구리를 왕과 왕궁에서 끊어서 하수에만 있게 하오리이까 내게 보이소서
10그가 가로되 내일이니라 모세가 가로되 왕의 말씀대로 하여 왕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
11개구리가 왕과 왕궁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떠나서 하수에만 있으리이다 하고
12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떠나 나가서 바로에게 내리신 개구리에 대하여 모세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13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개구리가 집에서, 마당에서, 밭에서 나와서 죽은지라
14사람들이 모아 무더기로 쌓으니 땅에서 악취가 나더라
15그러나 바로가 숨을 통할 수 있음을 볼 때에 그 마음을 완강케 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16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17그들이 그대로 행할쌔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생축에게 오르니
18술객들이 자기 술법으로 이같이 행하여 이를 내려 하였으나 못하였고 이는 사람과 생축에게 있은지라
19술객이 바로에게 고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나 바로의 마음이 강퍅케 되어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20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1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의 거하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22그 날에 내가 내 백성의 거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곳에는 파리 떼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나는 세상 중의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23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에 구별을 두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24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 떼가 바로의 궁에와 그 신하의 집에와 애굽 전국에 이르니 파리 떼로 인하여 땅이 해를 받더라
25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라
26모세가 가로되 그리함은 불가하니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의 미워하는 바이온즉 우리가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희생을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27우리가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되 우리에게 명하시는대로 하려하나이다
28바로가 가로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희생을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기도하라
29모세가 가로되 내가 왕을 떠나 가서 여호와께 기도하리니 내일이면 파리 떼가 바로와 바로의 신하와 바로의 백성을 떠나려니와 바로는 이 백성을 보내어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는 일에 다시 거짓을 행치 마소서 하고
30모세가 바로를 떠나 나와서 여호와께 기도하니
31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사 파리를 바로와 그 신하와 그 백성에게서 몰수히 떠나게 하시니라
32그러나 바로가 이 때에도 마음을 완강케 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9장
1.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네가 만일 그들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 두면
3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생축 곧 말과 나귀와 약대와 우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악질이 있을 것이며
4여호와가 이스라엘의 생축과 애굽의 생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5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가라사대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6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생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생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7바로가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생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8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풀무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9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독종이 발하리라
10그들이 풀무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독종이 발하고
11술객도 독종으로 인하여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독종이 술객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발하였음이라
12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13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바로 앞에 서서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14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네 마음과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너로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알게 하리라
15내가 손을 펴서 온역으로 너와 네 백성을 쳤더면 네가 세상에서 끊어졌을 것이나
16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17네가 여전히 내 백성 앞에 자고하고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느냐
18내일 이맘때면 내가 중한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개국 이래로 그같은 것이 있지 않던 것이리라
19이제 보내어 네 생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은 자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0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생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21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자는 그 종들과 생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22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23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뇌성과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24우박의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애굽 전국에 그 개국 이래로 그같은 것이 없던 것이라
25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무릇 밭에 있는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26이스라엘 자손의 거한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27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28여호와께 구하여 이 뇌성과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29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자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뇌성이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않을찌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30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31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32그러나 밀과 나맥은 자라지 아니한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33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서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뇌성과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하니라
34바로가 비와 우박과 뇌성의 그친 것을 볼 때에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강케 하니 그와 그 신하가 일반이라
35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순서 |
재앙 |
관련된 이집트 신 |
의미 |
관련성구 |
1 |
피 |
나일 강의 신 ‘크눔’과 ‘하피’ |
죽음에 대한 경고 |
출7:14-25 |
2 |
개구리 |
부활과 다산의 신 ‘핵트’ |
우상 종교의 허구성과 무익성 폭로 |
출8:1-15 |
3 |
이 |
땅의 신 ‘셉’ |
악인들이 겪게 될 고통 시사 |
출8:16-19 |
4 |
파리 |
곤충의 신 ‘하트콕’ |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겪을 재난과 괴로운 예시 |
출8:20-32 |
5 |
악질 |
황소의 신 ‘아피스’와 ‘므네비스’, 암소의 신 ‘하도르’ |
이집트의 우상신들에 대한 하나님의 직접적인 심판 시작 |
출9:1-7 |
6 |
독종 |
의술의 신 ‘임호텝’과 ‘타이폰’ |
재앙이 하늘의 하나님으로부터 유래하였음을 시사 |
출9:8-12 |
7 |
우박 |
하늘의 신 ‘누트’와 대기의 신 ‘수’ |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과 경고 |
출9:13-35 |
8 |
메뚜기 |
곤충의 재앙을 막는 신 ‘세라피아’ |
하나님의 심판시에는 남아나는 것이 없음을 시사 |
출10:1-20 |
9 |
흑암 |
태양의 신 ‘라’와 여신 ‘세게트’ |
하나님만이 세상의 빛과 주관자가 되심을 시사 |
출10:21-29 |
10 |
장자의 죽음 |
다산의 신 ‘오시리스’와 생명의 신 ‘이시스’ |
삶과 죽음의 길이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보여줌 |
출12:29 |
하나님께서 애굽에 재앙을 열 가지나 내릴 필요가 있었을까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 이유는 출 10:2에 “내가 너로 애굽에 행한 일들 곧 내가 그 가운데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게 하려함이라. 그로 인하여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이스라엘 자손들로 하여금 보고 듣고 경험하는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며 애굽에서 이스라엘은 어떻게 구원을 얻었는가를 깨닫게 함이었습니다.
둘째 이유는 출 7:5에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애궂 사람들이 모시는 신들이 하나님께 심판을 막지 못하는 거짓 우상들임을 밝히시고, 하나님만이 애굽 사람들에게도 유일한 구원할 자, 유일한 신이심을 알게하심이다.
1재앙 나일강이 피로 변함
애굽 번영의기초가 되는 나일강을 주재하는 “크놈(나일의 수호신)과 하피(나일강의 신)" 대한 심판
2재앙 개구리가 애굽 땅을 덮음.
생산력을 상징하는 '헤카' 또는 '헤크트‘ 라는 개구리 신에 대한 심판
애굽인들은 개구리의 번식력을 상징하여 "다산의 신으로 헥트" 여신상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이 신상은 머리는 개구리이고 몸은 사람인 신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들의 신에게 오히려 해를 받게 함으로써 그들의 그릇된 신앙을 초토화 시키셨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집트의 술객들도 그들의 술법으로 피와 개구리의 재앙을 흉내 내었다 (출7:22, 8:7).
이것은 속임수 일수도 있지만, 사탄의 기적들처럼 보인다.
하나님의 능력과 같지는 않지만, 사탄도 기적들을 일으키는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
하나님은 술객들이 이 두 가지 재앙을 흉내 내는 것은 허용하셨지만 되돌리는 것은 허락치 않으셨다.
3재앙 땅의 티끌이 이가 되어 사람과 생축에 오름, 비옥한 땅이 괴롭히는 것이 됨
땅의 모든 신(셉, Akhor)대한 심판
4재앙 애굽 사람의 집집마다 파리가 가득하게 됨
곤충의 신 ‘하트콕’, '케프리(Khepri)'라고 하는 그들이 좋아했던 쇠똥구리(scarab, dung beetle) 신에 대한 심판
쇠똥을 땅에 묻는 쇠똥구리의 작업은 파리들이 쇠똥 속에서 자라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등에 재앙은 쇠똥구리 신들의 실패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쇠똥구리가 쇠똥을 굴리는 것처럼, 이 신은 또한 하늘을 가로 질러 태양을 굴리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믿고 있었다.
5재앙 애굽의 생축에 악질(돌림병)이 발함
가축의 악질 재앙(출9:1-7) 은 신성하게 여기는 황소신 아피스(Apis), 암소 모양의 어머니 여신으로 다산의 상징인 하토르(Hathor), 다산의 상징인 황소신 므네비스(Mnevis), 암소 임에도 머리에 뿔을 가지고 있는 신들의 여왕 이시스(Isis) 등에 대한 심판
이집트의 우상신들에 대한 하나님의 직접적인 심판 시작하신 것은 그 신들은 모두 무능한 우상들임이 들어남.
6재앙 애굽의 사람과 생축에 독종이 발함, 술객들에게서 시작되어 애굽 모든 사람에게 발함
의술의 신인 하이크(타이폰Hike)나 토쓰(Thoth, 임호탭Imhotep) 등과 같은 마술과 치료의 신들에 대한 심판
이 재앙은 재앙이 하늘의 하나님으로부터 유래하였음을 보여주고 있고, 술객들은 독종으로부터, 즉 하나님의 능력으로부터 막아줄 수 없음을 깨닫게 한다.
7재앙 애굽 전역에 우박이 내림 식물이 재앙의 범위에 포함
하늘의 신인 누트(Nut)와 대기 즉, 공기의 신인 슈(Shu)에 대한 공격으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
8재앙 애굽 온 땅에 메뚜기가 임해 우박을 피하고 남은 밭의 채소들을 먹어 치움
곤충의 재앙을 막는 신 ‘세라피아’, 날씨를 주관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여러 하늘 신들인 습기의 신인 테프눗(Tefnut) 곡물들의 손실은 초목, 농사, 수확의 신들, 예를 들어 겝(Geb), 셋(Seth) 등에 대한 심판
9재앙 삼일 동안 온 땅이 캄캄해짐 애굽이 섬기는 태양신 심판
이집트 최고의 신인 태양신 라(Ra), 또는 아몬-라(Amon-Ra, 철자를 Re로 쓰기도 함)여신 ‘세게트’에 대한 심판
10재앙 사람과 생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죽임, 바로(Pharaoh)의 신성 대한 심판
이집트인들은 바로를 생명을 주는 오시리스(Osiris)신과 태양신의 화신(incarnation)으로 믿고 있었다. 바로의 임무는 신들의 은총을 유지하고, 질서의 여신 마아트(Ma'at)의 법을 집행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기 아들의 죽음도 막지 못하는 무능한 자였음이 드러났다. 그의 아들은 ‘신성한 통치자’의 자리를 계승할 자였고, 이집트 땅의 어떤 아들과도 다른 아들이었다.
이들이 믿고있던 다산의 신 ‘오시리스’와 생명의 신 ‘이시스’ 철저히 거짓 우상임을 심판하시고 하나님만이 홀로 죽음과 삶을 주관하시는 절대적인 분이라는 것을 알리심.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렸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 성취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투구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거역하려고 할 때 자기 생명을 대신 내어놓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에게 간구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내는데는 많은 위험과 유혹이 따랐습니다. 그것은 우박도 아니요 흑암도 아니요 독종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의 타협안이었습니다. 바로는 모세에게 세 번이나 타협안을 내어놓았습니다.
첫 번째 타협안은 네 번째 재앙 후에 내어놓았습니다.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되 멀리 가지 말고 여기서 드리라.”(출 8:28)
두 번째 타협안은 여덟 번째 재앙 후에 “어린아이들은 두고 남정만 가라.”(출 10:11)
세 번째 타협안은 아홉 번째 재앙 후에 “가서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되 양과 소는 두고 가라.”(출 10:24)
바로의 타협안은 선심을 쓰는 것 같이 보입니다.
양보를 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요구를 들어주는 것 같이 보입니다.
사실은 그게 아닙니다.
핵심은 빼고 허락하는 것 같이 합니다. 알맹이는 빼고 선심을 쓰는 것 같이 합니다. 여기에 넘어가면 안 됩니다.
멀리 가지 않고 애굽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요? 소 말 짐승 강을 숭배하는 애굽 사람들과 결전이 벌어질 것입니다. 종교 싸움은 피를 보아야 끝을 냅니다.
아이들을 두고 가면 어떻게 될까요? 자식 때문에 돌아와야 할 것입니다.
소와 양을 두고 가면 어떻게 될까요? 영원히 애굽을 떠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영원히 애굽을 떠나지 못하면 영원히 애굽의 노예로 남게 될 것입니다.
타협안에는 인정사정의 사탕발림이 있습니다.
인정사정의 사탕발림 때문에 타협안에 동의하면 영원한 수렁에 빠지고 맙니다. 구원은 완전히 애굽을 떠나는 것입니다. 구원은 영원히 애굽을 떠나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 딸 며느리 사촌 오촌 다 같이 떠나는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낙오자가 됩니다.
사람 뿐 아니라 소와 말과 짐승과 가진 것 전부 들고 나와야 합니다. 롯의 처는 되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타협안은 첫 마디에 거절해야 합니다. 애굽을 완전히 떠나야 합니다. 그것이 사는 길입니다. 그것이 죄에서 구원 얻는 것입니다.
우리는 애굽 같은 세상을 떠나왔나요? 아직도 출발조차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출발조차 못했다면 무엇 때문일까요? 자식 때문인가요? 재물 때문인가요? 멀리 갈 것 없습니다. 여기서 같이 살자는 바로의 타협안에 동의를 해버렸기 때문입니다.
무너지기 전에 떠나야 합니다. 무너지기 전에 떠나는 것이 구원입니다. 떠나려면 동화가 안 되어야 합니다. 종노릇하는 한이 있더라도 동화가 안 되어야 합니다. 물에 기름 같이 되어도 좋습니다. 개밥에 도토리 같이 되어도 좋습니다. 세속에 물들지 말아야 합니다. 떠나려면 타협안은 거절해야 합니다. 자식을 빼앗기고 재물을 빼앗기고 생명의 위협을 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타협안에 동의하면 안 됩니다.
"교회까지 갈 것 있나? 집에서 기도나 하고 말자. 세 식구 다 갈 것 있나? 당신이나 가거라. 매주일 갈 것 있나? 두 주일에 한 번만 가자. 아이들은 제쳐놓자. 가더라도 돈을 가지고 가지 말아라." 이러한 타협안에 동의하면 영원히 애굽과 같은 세상을 떠나지 못하게 됩니다.
구원은 생과 사의 문제입니다. 구원은 영원히 죽느냐 영원히 사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구원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얻고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구원 얻는 길이 무엇이며 구원을 얻었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의 방향과 의지를 정립하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 바랍니다.
* 하나님 아버지,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렸던 우리의 완악함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이제 내 마음을 열기를 원합니다. 누구든지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함께 먹고 마시며 기쁨을 나누기를 원하시는 주님, 이제 우리의 교만을 버리고, 완악함을 버리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의 삶을 원합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결단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바로의 완악함 같은 그러한 모습들을 우리의 삶 속에서 제거하여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의묵상-QT) 출애굽기13:1 - 13:22 출애굽 하나님의 인도하심(무교절을 지키라) (0) | 2019.1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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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QT) 출애굽기 10장 1절~12장 51절 첫 유월절, 무교절, 열째 재앙 : 처음 난 것들의 죽음 (0) | 2019.12.16 |
(오늘의묵상-QT)출애굽기 4장 29절~7장 16절 하나님의 표적과 모세의 귀향(바로 앞에 선 모세) (0) | 2019.12.12 |
(오늘의묵상-QT)출애굽기 3장 1절~4장 30절 호렙산에서 모세를 부르시다(스스로 계신 하나님의 이름) (0) | 2019.12.10 |
(오늘의묵상-QT)출애굽기 2장 11절~23절 "모세의 도망과 결혼" (0) | 2019.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