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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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8:1-15 네 가지 마음의 밭

 


1 그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마을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3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4 각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와 큰 무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되

5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6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9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물으니

10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12 길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14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예수님은 당시 유대 사회에서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여인들을 사역 초기부터 믿음의 동역자로 여기고 공동체에 합류시켰습니다. 이들은 그분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일행이 가는 곳마다 따라 다니면서 전심으로 섬겼습니다.

 

이어 예수님은 네 종류의 밭에 대한 비유를 제시했습니다. 길은 사람이 많이 걸어 다녀서 굳어진 땅입니다. 거기는 씨가 비집고 들어 올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마다 이미 아는 이야기로 여기고, 한 번도 자신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받지 못하면, 우리는 그저 말씀을 밟고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씨앗에 뿌리가 없다는 말은 예수님과 인격적인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믿음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런 부류는 시련이 오고 십자가를 져야 할 때가 오면 믿음을 저버립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말씀을 뿌리는 분입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고 수고하는 이유는 많은 알곡을 거두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씨를 뿌리시는 이유 또한 백배의 열매를 맺어 풍성한 삶을 살도록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죽은 영혼도 살리는 능력있는 말씀이지만, 제대로 밭이 준비되지 않으면 새들에게 먹이고, 작은 시련에도 없어지며, 가시에 기운이 막혀 비실거리다가 죽어버립니다. 내 마음 밭에서 말씀은 잘 자라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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