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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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일곱 대접의 재앙은 하나님의 진노의 마지막 재앙이다. 요한계시록 15:1, 7,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성취되리로다],”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세세에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에게 주니.”

일곱째 나팔은 붉은 용 곧 마귀와 사탄이 천국에서 땅으로 내어쫓김(12장)과,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를 상징하는 두 짐승에 대한 환상(13장), 또 새 노래를 부르는 자들, 즉 땅에서 구속(救贖)받은 14만 4천명의 성도들의 환상(14장)과 승리자들이 불 섞인 유리바다 같은 바다 가에서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곧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환상(15장), 그리고 일곱 대접 재앙에 대한 환상(16장)으로 이어졌다.

[2절]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악하고 독한 종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났다는 것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그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자들은 이 재앙에서 면제됨을 암시한다. 그 재앙의 때에는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성도들과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구별하신다.

[3절]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바다는 심각한 적조현상을 나타내고 모든 바다 생물들은 죽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해산물의 공급 중단으로 큰 고통을 당할 것이다.

[4절] 셋째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물은 사람의 생존에 필수적이다. 몸의 약 70퍼센트는 물이다. 사람들은 식수원들의 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

[5-6절]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가로되 전에도 계셨고 시방도[지금도] 계신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심판자이시다. 적그리스도와 그 나라 사람들이 의로운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 대가로 그들이 피 같은 물을 마시게 하실 것이다.

[7절]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이것은 6장에 기록된 순교자들의 영혼들의 탄원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과 같다. 그들은 자신들의 억울함을 하나님께 호소했고 하나님께서는 일곱 대접 재앙으로 그 호소에 응답하셨다. 그 재앙으로 순교자들의 영혼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참되고 의로우심을 증거할 것이다.

[8-9절] 넷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

태양의 표면 온도는 약 5,500도이며 태양의 중심 온도는 약 1,500만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만일 태양 주위의 가스층이 대폭발을 한다면, 태양의 표면 온도는 급격히 올라갈 것이다. 그런데 이런 재앙을 받으면서도 악인들은 회개하지 않았다. 사실, 회개는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회개는 하나님께서 은혜 주실 때에만 할 수 있다. 회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므로 죄인들은 회개할 만한 때에 회개해야 한다. 이사야 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우리는 회개를 뒤로 미루지 말아야 하고 하나님께서 은혜로 회개할 마음을 주실 때에 바로 그때 그곳에서 즉시 회개하기를 힘써야 한다.

[10-11절]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 사람들의 고통은 독한 종기와 태양 열기로 인한 것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 세상을 통치하신다. 죄는 일시적 쾌락을 줄지 모르나, 그 결과는 재앙과 큰 고통이다. 그러나 적그리스도의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고 자기 행위들을 회개치 않았다. 넷째 대접 재앙의 경우와 같이, 그들은 회개치 않을 것이다.

[12절]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여섯째 천사는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았는데, 그러자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다. 9:13 이하의 여섯째 나팔 재앙과 같이, 유프라테스 강은 마지막 세계대전에 관련된 곳으로 예언되어 있다. 강물이 마른 것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것일 것이다. 동방에서 오는 왕들은 아마 이란과 인도와 중국 등의 군대들을 가리킬 것이다. 여하튼, 유프라테스 강이 마름으로 동서양의 연합군 즉 온 세계의 연합군의 집결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본문의 예언은 중동에서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을 보이는 것 같다.

[13절]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귀신들]의 영[영들]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전능하신 하나님] (KJV, NIV)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적그리스도의 나라의 활동은 악령들의 활동이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들’은 그들이 자기들의 주장을 개구리같이 시끄럽게 떠들어댈 것이나 실상은 거짓되고 더러운 영들임을 암시한다. 그 영들은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왔다.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의 말들은 사탄과 악령들의 활동이다. 이 귀신의 영들은 온 천하에 다니며 정치가들을 충동하여 연합군을 형성하게 할 것이다. ‘이적을 행하여’라는 말은 이 악령들의 활동은 신비적 활동을 동반함을 보인다. 그 날의 전쟁은 요한계시록 19장에 증거된 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의 전쟁을 가리킬지도 모른다. 19:11, 14, 19,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충성]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15절]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재림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도적같이 오실 것이다. ‘도적같이’라는 말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뜻밖에, 갑작스럽게 이루어질 것을 보인다. ‘깨어’ 있으라는 말은 그리스도인의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가리킨다. 구원받은 성도는 죄를 떠나고 의롭고 선하게 살게 되어 있다. 주 예수께서는 또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신다. 성도의 옷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은 의(義)의 옷이다. 로마서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救贖)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갈라디아서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우리는 늘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와 그 십자가의 의를 믿는 믿음을 지켜야 한다.

[16절] 세 영이[그가]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마게돈)[므깃도]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모으시더라].

‘세 영이 모았다’는 원문(쉬네가겐 )은 ‘그가 모으셨다’라고 번역할 수 있고(KJV), 여기에 ‘그’는 하나님을 가리킨다고 본다. 인류의 역사를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 동방의 왕들을 모으실 것이다. 므깃도는 팔레스틴 북부, 갈릴리 호수 서편으로서 역사상 여러 전쟁이 일어났던 곳이다. 그곳은 경건한 유다 왕 요시야가 애굽 군대를 맞아 싸우다가 전사한 곳이며 그 일 후에 유다 왕국이 급속히 몰락하게 되었다고 보인다. 아마겟돈 전쟁의 예언은 인류의 마지막 전쟁이 이스라엘 땅에서 이루어질 것을 보이는 것 같다. 여섯 째 대접 재앙은 아마겟돈 전쟁을 위한 준비를 예언한다. 그 전쟁 자체는 요한계시록 17장과 18장의 큰 음녀 곧 바벨론의 멸망과 관계되고 특히 19장에 백마 타고 오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될 것이라고 본다.

[17-21절]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 없더라. 또 중수[무게]가 한 달란트[약 30킬로그램]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재[우박 재앙]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일곱째 천사는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았다. 그때 성전에서부터 ‘되었다’는 큰 음성이 들렸다. 그것은 ‘다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이 일곱째 대접의 재앙으로 다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일곱째 대접의 재앙은 번개와 뇌성과 음성들을 동반한 큰 지진과 우박의 재앙이다. 그 지진은 역사상 가장 큰 지진이 될 것이다.

큰 성 바벨론, 즉 적그리스도 나라의 수도는 그 지진으로 인하여 세 갈래로 갈라지고 그 외의 지구의 모든 성들도 그 지진으로 인해 무너지게 된다.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세상의 악들을 안 보시는 듯할지라도 다 보시고 아시고 마지막 날에 다 보복하시는 것을 증거한다. 하나님 앞에 피할 수 있는 죄인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선악의 행위를 다 보시고 기억하시고 보응하신다. 이 마지막 큰 지진으로 인해 섬들과 산들도 부서지고 가라앉고 사라질 것이다. 또 큰 우박이 내릴 것인데, 그 우박의 무게는 한 달란트 즉 약 30kg이나 될 것이다. 이런 무게의 큰 우박이 떨어지니 그 재난이 얼마나 극심할 것인가? 그러나 사람들은 역시 회개치 않고 하나님을 훼방하기만 할 것이다.

우리는 적그리스도 나라와 배교한 교회를 조심해야 한다. 요한계시록 13장의 첫 번째 짐승은 적그리스도의 나라를 상징했다. 그 나라는 온 세계의 성도들을 핍박하는 독재 국가일 것이다. 또 두 번째 짐승은 거짓 선지자로 묘사되는데, 그것은 배교한 교회를 상징했다고 본다. 특히 이 배교한 교회는 이적을 행하는 이단 교회이다.

우리는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것은 역사적 기독교 신앙, 성경적 신앙, 바른 신앙, 속죄신앙을 잘 지키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역사적 기독교 신앙, 성경적 신앙, 바른 신앙, 속죄신앙을 끝까지 지키고 성경말씀의 교훈에 온전히 순종하기를 힘쓰는 것이 깨어 자기 옷을 지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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