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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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기름을 뿔에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 아들 중에서 한 왕을 예선하였음이니라. 사무엘이 가로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가로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가로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케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 아들들을 성결케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6-10절]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그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의 앞을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가로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가로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이새가 그 아들 일곱으로 다 사무엘 앞을 지나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여호와께서는 사무엘에게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마음]을 보느니라”고 말씀하셨다.

[11-13절] 또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가로되 아직 말째가 남았는데 그가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이에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14-17절]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

되 보소서.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왕을 번뇌케 하온즉 원컨대 우리 주는 주의 앞에 모시는 신하에게 명하여 수금 잘 탈 줄 아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시리이다. 사울이 신하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

사울에게는 큰 변화가 생겼다.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서 떠나셨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령이 그를 번뇌케 했다. ‘여호와의 부리신 악령’(루아크 라아 메에스 예호와)이라는 원어나, ‘하나님의 부리신 악령’(루아크 엘로힘 라아)[악한 하나님의 영]이라는 원어(15, 16, 23절)는 악령들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보인다. 욥기의 처음 부분에 증거된 대로, 사탄은 하나님의 허락 속에서만 사람에게 재앙을 줄 수 있다(욥기 1:12; 2:6).

[18-23절]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탈 줄을 알고 호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사울이 이에 사자를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 이새가 떡과 한 가죽부대의 포도주와 염소 새끼를 나귀에 실리고 그 아들 다윗의 손으로 사울에게 보내니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러 그 앞에 모셔 서매 사울이 그를 크게 사랑하여 자기의 병기 든 자를 삼고 이새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청컨대 다윗으로 내 앞에 모셔 서게 하라. 그가 내게 은총을 얻었느니라 하니라.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취하여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서 떠나더라.

다윗은 수금 잘 타며 호기(豪氣)와 무용(武勇)과 구변(口辯)이 있는 준수한 자이었다. ‘호기’라는 원어(깁보르 카일)는 ‘힘있는 용사’라는 뜻이며, ‘무용’이라는 말(이쉬 밀카마)은 ‘전사(戰士)’라는 뜻이다. ‘구변이 있는 자’라는 원어(네본 다바르)는 ‘말에 지혜와 분별력이 있는 자’라는 뜻이며, ‘준수한 자’라는 원어(이쉬 토아르)는 ‘외모가 단정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다윗은 사울을 위해 수금을 타는 소년으로 발탁되었다. 그를 왕위에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는 이렇게 진행되고 있었다.

본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자.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사람의 마음 중심을 보신다. 사람의 마음은 그의 인격을 나타낸다. 성도는 이제 교만하고 죄악된 마음을 버리고 경건하고 겸손하고 깨끗한 마음을 지켜야 한다.

둘째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을 받았음을 감사하자. 다윗은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은 후 성령의 크신 감동을 받았다. 신약성도는 성령의 내주(內住)하시는 복을 얻었다. 우리는 영원히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를 위로 격려하시고 거룩한 길로 인도하시며 시시때때로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힘을 공급하시는 성령님께 감사하자.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께 버림을 받을까 두려워하자. 하나님의 영은 사울을 떠나셨고 그의 부리신 악령이 그를 번뇌케 하고 괴롭게 했다. 그것은 그가 교만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범죄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떠나시고 버리신 자는 비참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과 순종으로 살고 하나님의 버림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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