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728x90

1너는 조각목으로 장이 오 규빗, 광이 오 규빗의 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고는 삼 규빗으로 하고 2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연하게 하고 그 단을 놋으로 쌀찌며 3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찌며

4단을 위하여 놋으로 그물을 만들고 그 위 네 모퉁이에 놋고리 넷을 만들고 5그물은 단 사면 가장자리 아래 곧 단 절반에 오르게 할찌며 6또 그 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찌며 7단 양편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단을 메게 할찌며 8단은 널판으로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대로 그들이 만들찌니라 

 

9너는 성막의 뜰을 만들찌니 남을 향하여 뜰 남편에 광이 백 규빗의 세마포장을 쳐서 그 한 편을 당하게 할찌니

10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찌며 11그 북편에도 광이 백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기둥의 받침 스물은 놋으로 하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으로 할찌며 12뜰의 옆 곧 서편에 광 오십 규빗의 포장을 치되 그 기둥이 열이요 받침이 열이며

13동을 향하여 뜰 동편의 광도 오십 규빗이 될찌며 14문 이편을 위하여 포장이 십 오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요 15문 저편을 위하여도 포장이 십 오 규빗이며 그 기둥이 셋이요 받침이 셋이며 16뜰 문을 위하여는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짠 이십 규빗의 장이 있게 할찌니 그 기둥이 넷이요 받침이 넷이며

17뜰 사면 모든 기둥의 가름대와 갈고리는 은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18뜰의 장은 백 규빗이요 광은 오십 규빗이요 세마포장의 고는 오 규빗이요 그 받침은 놋이며

19성막에서 쓰는 모든 기구와 그 말뚝과 뜰의 포장 말뚝을 다 놋으로 할찌니라 20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으로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불을 켜되

21아론과 그 아들들로 회막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간검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출애굽기 27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번제단은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번제단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알려준다. 첫째는 우리에게 제사장이 필요하다는 것과,

둘째는 제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제사장이 필요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반드시 제사장을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기 때문에 스스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음을 알려준다.

죄인인 우리에게는 중보자가 필요하였다. 구약의 성막과 성전 제도는 이 사실을 계시하였다. 이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대제사장이시며 중보자이신 이가 오셨다. 그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딤전 2:4; 히 4:14; 10:15). 또 모든 사람에게 제사가 필요했다. 제사의 근본적 의미는 속죄이다. 죄인은 속죄를 통해서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한 영원한 속죄 제사를 하나님 앞에 드리셨다(히 10:12).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영원한 속죄제물로 드리신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심을 하나님께 감사하자. 또 그를 믿음으로 죄사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을 알고 속죄 신앙을 굳게 지키자.

 

둘째로, 성막뜰도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성막뜰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자들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는 장소이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공적인 예배 장소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시시때때로 성막뜰에 나아와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셨다. 성막뜰은 우리에게 공적 예배의 필요성을 교훈한다. 성막뜰은 교회의 공적 집회 장소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개인적 경건 시간과 더불어 공예배가 필요하다. 우리는 그 모임을 귀중히 여겨야 한다. 신약 성도들이 공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그것은 구원받은 자들에게 유익하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저자는,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권면하였다(히 10:24-25). 또한 성경은,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고, 또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고 증거한다(행 2:42, 46).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자들, 곧 하나님의 보내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감사히 받고 믿음으로 죄사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고 구원과 영생을 얻은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과 성경의 교훈대로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우리는 그들은 일주일에 교회에 한두 번 나오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더 많은 시간 모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있는 대로 더욱 많이 모여 말씀을 배우고 복습하고 기도하고 교제하며 하나님의 일을 받들어야 한다.

 

셋째로, 본장 마지막에 기록된 등불의 관리에 대한 명령도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구약의 제사장들은 성막의 등불을 잘 관리하여 끊임없이 켜야 했다. 등대와 그 등불은 예수 그리스도의 빛 되심과, 또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빛 되심을 상징한다.

주 예수께서는 그가 친히 말씀하신 대로 참빛으로 세상에 오셨다(요 1:9; 12:46). 또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발에 등이요 우리 길에 빛이다(시 119:105). 또 요한은 환상 중에 하나님의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을 보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일곱 영을 가리켰다고 말하였다(계 4:5). 이와 같이, 등불은 예수 그리스도와 말씀과 성령을 상징한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을 섬길 때, 구약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등불을 끊임없이 켜고 지켰듯이,

항상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오직 성경말씀의 교훈과 성령의 감동으로 섬겨야 한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