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life365(주신삶에 감사하자)

1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올때부터 제 삼월 곧 그 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2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3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너는 이같이 야곱 족속에게 이르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라 

4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찌니라 

7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8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 

9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으로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고하였으므로

10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케 하며 그들로 옷을 빨고

11예비하여 제 삼일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제 삼일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 시내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12너는 백성을 위하여 사면으로 지경을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지경을 범하지 말찌니 산을 범하는 자는 정녕 죽임을 당할 것이라 

13손을 그에게 댐이 없이 그런 자는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하거나 살에 쐬어 죽임을 당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무론하고 살지 못하리라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 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14모세가 산에서 내려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으로 성결케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15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예비하여 제 삼일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말라 하니라

16제 삼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17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섰더니 

18시내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19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20여호와께서 시내산 곧 그 산꼭대기에 강림하시고 그리로 모세를 부르시니 모세가 올라 가매

2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려가서 백성을 신칙하라 백성이 돌파하고 나 여호와께로 와서 보려고 하다가 많이 죽을까 하노라 

22또 여호와께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로 그 몸을 성결히 하게 하라 나 여호와가 그들을 돌격할까 하노라 

23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주께서 우리에게 명하여 이르시기를 산 사면에 지경을 세워 산을 거룩하게 하라 하셨사온즉 백성이 시내산에 오르지 못하리이다 

24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 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돌파하고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돌격할까 하노라 

25모세가 백성에게 내려가서 그들에게 고하니라

출애굽기 19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위엄과 인격성을 바르게 알고 그를 섬기자. 자연만물도 하나님을 증거하지만, 하나님의 특별계시는 하나님을 더욱 확실하게 증거한다.

그는 자신의 위엄과 영광을 생생히 증거하셨다. 시내산 위에는 천둥과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있었고 나팔 소리가 심히 컸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불 가운데 시내산 꼭대기에 강림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의 위엄과 영광을 보았고 그 앞에서 두려워 떨었다.

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음성으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인격적 신이시다. 그는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씀하신 하나님이시다(히 1:1-2). 성경이 완성된 후에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움과 성결함으로 그를 섬기자. 우리는 죄성을 가진, 죄악된 행위의 발자취를 가진, 누추한 존재들이며 감히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자들이지만, 오직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담대히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며(히 10:19; 4:16), 날마다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실천함으로써 그를 섬겨야 한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된 특권을 감사하자. 

이스라엘 백성은 모든 민족들 중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되며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놀라운 특권이다.

이와 같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신약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보배로운 소유이다. 베드로전서 2:9,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의 의무를 다하자.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언약을 지켜야 하는 조건이 있었다. 물론 신약 성도는 이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고 하나님의 자녀 되는 특권을 얻었다(요 1:12).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은 성도의 본분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것은 사람의 본분이다(전 12:13). 순종은 제사보다 낫다(삼상 15:22). 예수께서는,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말씀하시며, 또 그의 말을 듣고 행치 않는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자이지만, 그의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집을 반석 위에 세우는 지혜로운 자라고 하셨다(마 7:21, 24-26). 우리는 순종으로 성도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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