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절]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하나님의 사람’은 구약시대의 선지자들처럼 하나님께서 특별히 구별하여 그 곁에 두시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시고 그의 일에 쓰시는 자라는 뜻일 것이다(신 33:1; 왕상 17:24; 왕하 4:7, 9, 25). 모든 성도는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만드셨고 그의 특별한 소유로 삼으셨다(엡 2:10; 벧전 2:9).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 사람처럼 살지 말고 하나님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네 가지의 명령을 교훈으로 주었다.
디모데전서 6장 11_12절의 말씀을 가지고 “도전하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은혜의 말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아 도전하라”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우린 예수 믿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되고, 범사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답지 못하게 살기 때문에 이 땅에 문제가 이렇게 많은 것입니다. 학생의 때에는 학생답게, 또 직장인은 직장인답게, 선생님은 선생님답게, 예술인은 예술인답게, 의사 선생님은 의사 선생님답게,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할 때 이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중심에 우리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기만 하면 이 땅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될 것인가? 디모데전서 6장 11-12절 우리에게 주시는 지침이 있습니다.
1. 피할 것
첫째로, 하나님의 사람들이 피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6장 11절에 이와 같이 성경은 말씀합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무엇을 피하라고 말씀하셨느냐, 그 위에 6장 3절, 4절, 5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진리를 따라 바르게 살지 아니하고, 다른 교훈을 따라간다고 그랬습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유익과 만족만을 위해 살아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교만하고, 무례하고, 늘 부정적이어서 남과 싸우기 좋아하고, 분열을 가져오고, 그가 가는 곳마다 모든 문제들이 생겨나게 되고, 이러한 잘못된 삶을 살지 말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피하라. 다툼과 분쟁과 미움과 원망과 불평과 이러한 것들을 피하라. 그것이 다 교만에서 온 것입니다. 잠언서 16장 18절에 이와 같이 경고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우리들은 예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화해하며 하나 됨을 이루어야 합니다. 다툼과 분열은 마귀의 역사요, 사랑과 용서, 하나 됨의 역사는 성령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악한 세력과 싸우고 절망과 싸우고 문제와 싸우지만, 믿는 사람들끼리는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화목하고 하나 됨을 이루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2절로 3절에 권면합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서로 사랑하게 하여 주시고, 상처 입은 영혼을 위로하고, 낙심한 자들을 일으켜 세우고, 문제를 해결하며,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얼마나 분열이 무서운지 가정의 분열은 이혼과 가정 파탄을 가져옵니다. 교회의 분열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깊은 상처만 남기게 됩니다. 사회 분열은 극과 극으로 치달아서 끊임없는 분쟁을 가져 올 뿐인 것입니다. 주여,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하나 되어서 사랑의 하모니를 이루게 하시고 하나 됨의 역사를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데 이 모든 것 속에 무엇이 자리 잡고 있느냐? 탐욕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탐욕. 물질 만능주의. 이 탐욕이 들어가면 부패하는 것입니다. 권력에 탐욕이 들어가면 권력이 부패하고,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에게 탐욕이 들어가면 그것이 많은 부조리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가진 사람들이 탐욕에 빠지면 안 됩니다. 디모데전서 6장 10절은 경고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결국 탐욕은 자기 자신을 파멸의 길로 끌고 갑니다. 우리 대한민국에 탐욕이라고 하는 근본적인 잘못된 병이 치료되어야만 합니다. 사회가 점점 빈익빈 부익부의 양극화 현상으로 가게 되니까, 선진국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결핵이, 후진국형 질병인 결핵이 우리나라에서는 늘어나고 있어요. 충격입니다. 결핵은 한 번 걸리면 약을 2년 이상 먹어야 돼요. 중간에 약을 끊으면 내성이 생겨서 평생 결핵으로 고통당합니다. 그래서 남북 관계가 아무리 심각해도 유일하게 북한에 들어가는 약이 결핵약입니다. 결핵약은 지금도 들어가고 있어요. 왜? 사람을 살려야 하니까요. 왜 이런 문제가 생겼느냐? 탐욕 때문에 그렇습니다. 탐욕.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해주시고 많은 것을 주신 이유는 베풀고 나누라고 주신 것입니다. 나눌 때 더 주시고, 더 주시고, 또 더 주시는 것입니다. 나누라고 하면 아멘 소리가 좀 작아지는 것 같아요. 많이 받고 많이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전 재산의 50%를 기부한 기부왕, 폴 마이어를 소개합니다. 보험세일즈 왕으로서 성공동기연구소, ‘Success Motivation Institute’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느냐를 전수해 주는 아주 훌륭한 사업가요 강연가요 또 책을 낸 저작가이기도 합니다. 가난한 독일 이민자 가정에서 그가 자라나서 여덟 살 때부터 나가서 일을 해야 됐습니다. 여덟 살 때부터. 가난 때문에 대학을 그만 두고 보험 회사에 취업하려고 하는데 면접에서 쉰일곱 번을 떨어집니다. 쉰여덟 번째 면접에서 합격하고 취업을 하게 되었는데 석 달 만에 해고를 당합니다. 59번의 도전의 끝에 생명보험 세일즈를 시작했는데 얼마나 열심히, 열심히 일을 했는지 그가 기도하며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니까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셔서 스물일곱 살 때 백만장자가 됩니다. 그런데 잘 나가다가 사기를 당해서 모든 재산을 다 잃어요. 큰 피해를 입었으면서도 사원과 고객을 끝까지 책임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공동기연구소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가’, 그것을 가르쳐 주고 그 외에 그가 교육, 컴퓨터 소프트웨어, 금융, 부동산, 인쇄, 제조, 항공 등 40개 넘는 회사를 운영하게 되며, 책과 기록물로서도 엄청난 수입을 올리는 거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던 그는 아무것도 없는 데서 이렇게 축복받은 것에 감사해서 수입의 50%를 선한 사업에 기부했습니다. ‘선한 청지기 여덟 가지 기본 정신’ 중에서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첫째, 우선적으로 십일조를 드려라. 둘째, 끊임없이 주는 사람이 되라. 셋째,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라.” 그의 인생의 목표입니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위해, 가능한 한 많은 방법으로, 가능한 한 오랫동안, 가능한 한 많은 선행을 행하는 것.”
대단한 분입니다. 마지막 그의 남겨진 간증이 있습니다. “나는 그저 사람들이 받는 것을 잊어버리고 마냥 주고, 주고, 또 주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평화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길은 그것뿐이에요. 그것이 내가 평생을 바쳐 한 일입니다. 나의 전체 목표 프로그램에는 영적인 기초가 있습니다. 나와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나의 복종에 근거를 두고 있지요. 나는 하나님을 위해 최선을 다한 사람으로 죽고 싶습니다. 나는 주님의 하인,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고 싶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모두 이와 같은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사업을 하시는 분은 복을 많이 받아서 다 백만장자가 되어서 이렇게 멋있게 쓰면서 선한 사업을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2. 따를 것
둘째로, 하나님의 사람들이 따라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디모데전서 6장 11절은 여섯 가지 덕목을 말씀합니다.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 앞에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 길을 가야 합니다. 불의와 타협하면 안 됩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많은 문제가 생겨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주님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됩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나아가서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을 닮은 경건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경건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모습에서 예수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4장 7절과 8절입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성경에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복이 임하고, 저 천국에서도 하나님의 상급이 약속 되어있는 그 내용이 바로 경건입니다. 경건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운동선수가 열심히 연습을 하고, 연습을 하고, 연습을 하고, 연습을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듯이 경건은 끊임없이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훈련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훈련 도구가 말씀과 기도입니다. 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고 자신을 쳐서 훈련 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잘못된 점을 깨뜨려야 되는 것입니다.
시편 1편 1절, 2절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이 말씀을 주야로 묵상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과 동행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늘 말씀을 옆에 두고 말씀을 읽으면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 앞에서 내가 깨어지고 낮아지고 말씀대로 살아가면 그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그런데 말씀을 이루게 하는 능력이 기도입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절대긍정의 믿음, 절대감사의 믿음은 그 삶을 하나님의 은혜로 풍성하게 만듭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그런데 이 믿음은 보여져야 합니다. 내가 믿습니다, 믿습니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는 행함이 따라야 합니다. 그 보여지는 행함이 바로 사랑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사랑을 실천해야 됩니다. 요한일서 4장 7절, 8절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우리가 예수 믿는 사람인 걸 다 아는데 밤낮 부부싸움 하고 있으면 문제가 있는 거예요. 우리가 예수 믿는 사람인 걸 알고 있는데 남을 속이고 거짓말 하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건 믿음이 초보적인 믿음에 불과한 거예요. 예수를 믿고 겨우 구원을 받았지만 성숙한 믿음으로 가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왜? 보여지는 모습 속에서 주님이 나타나지 않으니까. 진정한 믿음의 사람은 말도 행동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줘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과 사랑의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인내해야 됩니다. 사람들이 참 참지를 못합니다. 너무 급합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인내로서 참고 견디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십니다. 야고보서 1장 4절입니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잘 참고 견뎌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잠깐 참지 못해서 분노가 폭발하여 큰 문제와 어려움을 가져오고 상대편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주님 우리가 날마다 인내로 우리 자신을 훈련하게 하여 주옵소서.
인내 위에 우리가 온유를 옷 입어야 합니다. 온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닮은 부드럽고 너그러운 마음입니다. 마태복음 11장 29절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전날까지도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대통령 되는 줄 알았는데, 당일 날 대통령 당선자가 바뀌어 도날드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는데, 당선 일등공신 중에 한 사람인 러닝메이트이며 현재 부통령 당선인 겸 정권인수위원장인 마이크 펜스입니다. 아주 독실한 크리스천입니다. 당선 되서 당선소감을 말하라고 하니까 그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겸손해야 할 순간이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한다!” 이것이 당선 소감이에요. 내가 서열 2위가 되었는데 마이크를 들이대니까, ‘내가 겸손해야 될 순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할렐루야. 사실 이렇게 수많은 카메라 기자들이 마이크를 들이댔을 때, ‘정말 겸손해야 될 순간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그렇게 생방송으로 나가는데 말하기 쉽지 않아요. 당당하게 그 말을 했던 그를 기억합니다. 그는 일찍이 CBMC(기독실업인회)에서 훈련을 받고 CBMC 강사로 많은 회원들의 멘토가 되었고요, 인디애나 주 공화당 하원의원 시절에 동성 간의 결혼 금지법, 또 올해 3월에는 낙태 반대 관련 법안을 서명했습니다. 이렇게 그는 말합니다. “나는 기도하면서 이 법안에 서명했다. 하나님이 이 소중한 생명과 그 가정을 축복하길 바란다.” 자신의 신앙에 대해서 고백합니다. “나는 크리스천이고, 보수주의자이며, 공화당원이다. 그러나 가장 먼저는 ‘크리스천’이다!”
할렐루야. 우리의 믿음은 보여져야 합니다. 죄와 타협하면 안 됩니다. 권력과 타협하면 안 됩니다. 바른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3. 싸울 것
셋째로, 우리가 싸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6장 12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피할 것은 피하고, 따를 것은 따라야 되는데 그 다음 싸워야 될 것이 있습니다. 죄와 싸우고 흑암의 권세와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싸움의 출발이 나 자신입니다. 나의 옛사람과 싸워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얼마나 자아가 강한지 자기가 우주의 중심이에요. 그래서 자기가 칭찬 받고 존중히 여김을 받으면 좋지만 조금이라도 무시를 당하면 상처받고 분노하고 섭섭해하고 원망 불평하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와 같은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이와 같이 고백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31절에 고백하기를,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아마 본인 자아가 굉장히 강했던 모양이에요. 좋은 학벌에, 좋은 가문에, 좋은 배경에 그는 모든 면에 부족한 것이 없었는데 예수 믿고 나서 그게 다 잘못된 것이란 걸 알았어요. 자기 자아가 너무 강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고백합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여러분, 죽은 사람이 분노합니까? 죽은 사람이 상처를 받습니까? 죽은 사람이 누가 나에 대해서 뭐라 그런다고 가서 따지고 다툽니까? 죽었는데요. 누가 뭐래도 죽었으니까 들어도 못들은 겁니다. 누가 나를 욕해도 나는 죽었으니까 못들은 겁니다. 내 속을 뒤집어놔도 내가 죽었으니까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분노할 것도 없고, 미워할 것도 없고, 다툴 것도 없고, 소리 지를 것도 없고, 욕할 것도 없는 것입니다. 죽었으니까. 그와 같은 큰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살아있기 때문에 미워하고, 살아있기 때문에 분노하고, 살아있기 때문에 다투고, 살아있기 때문에 욕하고, 살아있기 때문에 싸우고, 살아있기 때문에 분열을 가져오고, 살아있기 때문에 원망 불평하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2장 20절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할렐루야. 날마다 자신과 싸워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갈라디아서 5장 24절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에베소서 4장 22절로 24절입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