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묵상-QT)누가복음 2:10-21 메시아의 참된 영광
누가복음 2:10-21 메시아의 참된 영광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베들레헴 주변 지역에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주의 사자가 나타나, 다윗의 동네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천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있는 아기가 그들이 찾는 표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수많은 천군 천사들이 나타나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땅의 성도들에게 평화를 전합니다(10-14절).
목자들은 천사의 소식을 듣자마자 하던 일을 제처 놓고 예수님을 찾아 나섭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희생한 것이 아니라 엄청난 특권을 누리는 기회였습니다. 베들레헴에서 아들을 찾는 목자들은 천사로부터 전해들은 것을 말했습니다(15-17절)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간직했습니다(18-19절).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이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비천한 모습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구유에 누워계신 아기 예수의 모습을 통해 성육신과 구속 사역을 특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바로 자기 부인과 겸손입니다.
천사가 일러준 메시아의 표적은 지저분하고 초라한 말구유에 누워있는 아기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땅의 사람들에게는 평화가 된다고 천군 천사가 회쳤습니다. 당신이 구하는 메시아의 영광은 무엇입니까? 세상의 부귀영화입니까? 십자가의 예수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