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QT 마가복음 1장 1~45절 전도 사역을 시작하심(세례 요한의 증거)
마가복음의 저자인 마가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시라고 증거한다. 베드로도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했다(마 16:16). 요한도 그가 쓴 요한복음 끝에서,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고 증거하였다(요 20:30-31).
[1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요 1:12) 의미와 다르게, 그가 하나님의 본질을 가지셨다는 의미이다. 사도 요한은 그에 대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증거하였고(요 1:14), 또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독생하신 아들](전통본문)이 나타내셨느니라”고 말했다(요 1:18). 예수께서는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다(마 11:27). 이처럼 하나님의 본질을 가진 아들께서 사람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
[2-5절] 선지자 이사야[선지자들](전통본문)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전통본문) 예비하리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세례 요한이[요한이 세례를 베풀며](전통본문) 이르러 광야에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마가는 말라기 3:1과 이사야 40:3의 예언을 인용하였다. 이 예언들이 세례 요한에게서 이루어졌다. 하나님께서는 예언하시고 그것을 이루시는 분이시다(사 46:10).
요한이 베푼 세례는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이었다. 회개는 죄를 인정하고 뉘우치고 버리기로 결심하는 것이다. 회개는 죄사함의 필수 조건이다(행 2:38; 3:19).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으로부터 온 수많은 사람들이 세례 요한의 설교를 듣고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었다. 메시아의 오심은 이렇게 준비되었다.
[6-8절] 요한은 약대털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그가 전파하여 가로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들메[신끈]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거니와 그는 성령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시리라.
약대털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띤 것은 선지자 엘리야의 모습을 나타낸다(왕하 1:8). 요한은 광야생활과 설교사역에 적합한 검소한 복장을 하였다. 세례 요한은 먹는 음식도 단순하여 메뚜기와 석청을 먹었다. 석청(石淸, 멜리 아그리온)은 들판에서 얻을 수 있는 야생꿀을 가리킨다. 반찬이 많은 식탁이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일용할 양식으로 만족해야 한다(잠 30:8; 마 6:11).
[9-11절] 그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예수께서는 이스라엘 땅의 북부에 있는 갈릴리 나사렛에서 와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요단강은 북쪽 갈릴리 호수로부터 남쪽 사해까지 약 100킬로미터나 되는 강이며 요한이 세례를 베푼 곳은 남쪽 유대 지역이었다(마 3:1; 막 1:5).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은 그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 곧 우리의 죄를 짊어진 대속 제물로 세례를 받으셨다고 보인다. 요한복음에 보면, 세례 요한은 예수께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며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증거하였다(요 1:29, 32-34).
[12-13절]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셔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광야는 거칠고 들짐승이 있고 온갖 위험이 있고 특히 마귀의 시험이 있는 곳이다. 마태복음에 보면, 예수께서는 40일간 금식을 하셨다. 40일간의 금식과 사탄에게 시험받으심은 그의 전도사역을 위한 준비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실 수 없으나 사람인 예수께서는 받으셨다. 그는 친히 사람의 연약함을 체험하셨다(히 4:15). 첫째 사람 아담은 에덴 동산에서 마귀의 시험에 넘어졌었다. 그러나 둘째 사람이신(고전 15:47) 예수께서는 승리하셨다. 이 세상은 광야와 같다. 우리는 세상사는 동안 마귀의 시험들을 이겨야 한다.
[14-15절]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하나님의 나라의](전통본문) 복음을 전파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세례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는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셨다. 하나님께는 완전한 시간표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는 세례 요한의 사역이 끝났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갈릴리에서 본격적인 전도사역을 시작하셨다. 갈릴리는 이스라엘 땅의 북부 지방이고 예루살렘은 남부 유대 지방에 있었다. 예수님의 공적 전도사역은 예루살렘이나 유대 지방에서가 아니고 갈릴리 지방에서 시작되었다.
예수께서는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전파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작정하신다.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작정하신 때가 있다. 주께서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전파하셨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회개는 죄를 깨닫고 죄를 버리고 돌이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죄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한다. 그래야 영생의 구원을 얻는다.
[16-20절]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좇으니라.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저희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곧 부르시니 그 아비 세베대를 삯군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
예수께서는 갈릴리 어부들에게 “나를 따라오너라”고 말씀하셨다. 전도자는 주와 함께 있으면서 주의 말씀을 잘 배워야 한다. 오늘날 전도자는 성경에 정통하여 역사적 기독교 신앙을 이해해야 한다. 또 전도자는 주님의 인격과 삶을 본받아야 한다. 그는 무엇보다 주님의 거룩과 온유와 겸손을 본받아야 한다(마 11:29). 또 전도자는 주께서 가신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의 길을 각오해야 한다(딤후 4:3-5).
[21-22절] 저희가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뭇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가버나움은 예수께서 처음 전도하신 마을이었다. 그는 나사렛에서 어린 시절을 지내셨고 가버나움에서 전도사역을 시작하셨다. 그는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셨다. 안식일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율법이 명한 성도의 생활 규칙이었다. 그 날에는 육신의 일을 쉬어야 하였고(출 20:9-10) 공적인 집회로 모여야 했고(레 23:3) 세속적인 일을 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해야 했다(출 31:13-15).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으로 구약의 율법이 완성되었지만, 그 완성은 축소된 방식으로가 아니고 풍성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신약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7일 중 하루 이상을 거룩히 구별하여 예배의 날로 지켜야 한다.
[23-28절]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더러운 영]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천사는 영이다. 귀신은 악한 천사 곧 악한 영이다. 귀신은 사람 속에서 더러운 생각과 감정을 일으키며 사람으로 더러운 일을 행하게 한다. 그것은 사람들로 남을 미워하고 음란하고 거짓되고 탐욕적인 생각과 감정을 일으키고 그런 말과 행동을 하게 만든다. 우리는 구원받기 전에 더러운 영의 지배를 받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죄를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사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2장에서 우리가 과거에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 곧 마귀를 따랐는데 그가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고 말했고 우리가 그때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다고 말하였다(엡 2:1-5).
[29-31절]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웠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의 일로 예수께 여짜온대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저희에게 수종드니라.
주께서는 가버나움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셨는데,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었다. 사람들이 곧 그의 일로 예수께 말하자, 그는 나아가서 그의 손을 잡아 일으키셨다. 누가복음 4:39는 그가 열병을 꾸짖으셨다고 증거한다. 그러자 그의 열병이 떠나고 그는 그들에게 수종들었다. 예수께서는 열병 환자를 고쳐주셨다. 그는 사람이 가질 수 없는 신적인 능력을 가지셨다. 그는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시다.
[32-34절]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온 동네가 문앞에 모였더라. 예수께서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시니라.
날이 저물어 해가 질 때, 사람들은 모든 병자들과 귀신들린 자들을 예수께 데려왔다. 본문은 “온 동네가 문앞에 모였다”고 표현한다. 이것은 과장법일 것이다. 그러나 온 동네의 모든 사람이 모일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모였다. 그때 예수께서는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을 고치셨고 많은 귀신들을 내쫓으셨다. 그것은 그들이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기 위해 오신 그의 사명을 오해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예수님 당시에 많은 병자들이 있었다. 사람들이 사는 곳에는 각가지 병들과 불행들이 있다. 그것들은 근원적으로 사람의 죄 때문에 왔다. 죄 없는 천국에는 병도 불행도 없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각종 병자들과 귀신들린 자들을 고쳐주셨다. 성경에 자세히 기록된 사건들은 그의 행하신 일들 중 일부분에 불과하다. 그가 각종 병자들을 고치신 것은 그의 신적 인격을 증거한다.
[35-39절]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만나서 가로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쫓으시더라.
‘미명에’라는 말(엔뉘콘 리안)은 ‘(아직) 꽤 어두울 때’ 즉 이른 새벽을 의미한다. 예수께서는 이른 새벽에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다. 그는 새벽기도를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기도하신 것은 신비스런 일이지만, 그것이 인간 예수님의 사역에 필요하였다고 보이며, 그것은 모든 성도들과 특히 사역자들에게 본이 된다. 예수께서는 기도로 그의 전도사역을 수행하셨고 진행하셨다. 인간 예수께서는 그의 사역을 위해 기도로 날마다 새 힘을 공급받으셨다. 그와 같이, 오늘 우리 모든 사역자들은 기도로 우리의 직분을 수행하고 날마다 기도로 하나님께 새 힘을 공급받아야 할 것이다. 신성(神性)을 가지신,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께서 기도하셨다면, 죄악된 세상에서 죄성과 연약성을 가진 우리들이 기도하지 않고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사도들과 초대 성도들은 기도에 전념하였다(행 6:4; 2:42).
[40절] 한 문둥병자[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나아왔다. 율법에 의하면, 나병환자는 부정(不淨)하므로 진 밖에서 혼자 살아야 했다(레 13:45-46). 그런데 그가 예수께 나와서 꿇어 엎드리어 간구하였다.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그가 꿇어 엎드려 간구한 것은 그의 겸비함과 간절함을 보인다. 그의 질병은 그에게 유익하였다. 그는 그 고난을 인하여 겸손히 예수께 나아와 엎드렸다.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라는 말은 그가 예수님의 신적 인격과 능력을 믿었음을 나타낸다. 그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았다면, 그는 결코 예수께서 자기의 나병을 고쳐주실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이런 놀라운 깨달음과 믿음이 있었다.
[41-42절] 예수께서 민망히 여기사[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품으시고]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곧 문둥병[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예수께서는 이런 불치의 병자를 그냥 지나칠 수 없으셨다. 그는 그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시자 곧 그의 병이 그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졌다. 오늘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병보다 더 더럽고 나쁜 우리의 죄악을 깨끗이 씻어주셨고 우리에게 의롭다 하심과 영생을 주셨다(롬 3:23-24; 요 3:16).
[43-44절] 엄히 경계하사 곧 보내시며 가라사대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 깨끗케 됨을 인하여 모세의 명한 것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셨더니.
예수께서는 그에게 엄히 경계하시고 보내시며 말씀하셨다. 그가 그에게 엄히 경계하신 것은 그의 사명이 병 고치는 것이 아니고 영혼을 구원하는 것임을 군중들로 오해하지 않고 알게 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일 것이다. 또 그가 그에게 그의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그의 깨끗케 됨을 인해 모세의 명한 것을 드리라고 말씀하신 것은 율법의 규례대로(레 14:2-32) 하라고 하신 것이다.
[45절]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그 사람은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했다. 그는 이 점에서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지만, 자신에게 이루어진 그 놀라운 일을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다시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사방에서 그에게로 나아왔다.
예수께서는 이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다. 그가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택자들의 구원을 위함이었다. 그는 그 일을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 사역을 이루셨다. 이제 죄인들은 회개하고 이 속죄의 복음을 믿음으로 죄씻음의 구원을 받아야 한다. 전도는 하나님의 뜻이며 구원의 방법이며 신약교회에 주신 최대의 과제이다. 우리 모두는 이 일을 위해 기도하고 헌금하며 또 시시때때로 전도해야 한다.